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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둥글둥글 지구촌 축제 이야기 책표지

    [어린이] 둥글둥글 지구촌 축제 이야기

    정인수|풀빛|2013-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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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 둥글둥글 지구촌 축제 이야기

    21세기 다문화 시대에 꼭 읽어야 할 책!

    다양한 생각과 다양한 모습을 가진 사람들이 더불어 살아가기 위해서는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고 이해하려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함께 사는 세상」 시리즈는 아이들에게 세계를 이해하는 넓은 시각을 키워 주고 더불어 살아가는 법을 알려주려고 기획되었습니다.

    21세기를 세계화, 글로벌 시대라고 합니다. 글로벌 시대에 세계인들과 올바른 경쟁을 하기 위해서 영어 공부나 전공 공부도 중요하지만 여러 문화와 다양한 생각을 가진 사람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지구촌이 하나가 되고 전쟁이 없는 밝은 미래를 만들기 위해서는 미래를 이끌어 갈 우리 어린이들의 인식 교육이 중요합니다. 나와 다름을 이해하고 배려할 때, 우리 사회는 보다 행복한 사회가 될 수 있으며 바람직한 세계화 시대가 될 수 있는 것입니다. 「함께 사는 세상 시리즈⑩」은 세계 구석구석에서 벌어지는 축제를 통해 각 나라별 문화적 특색과 전통의례 등에 대해 말하고 있습니다.


    아시아에서 오세아니아까지
    세계 구석구석을 찾아가는, 재밌는 축제 이야기!


    “강릉 단오제가 유네스코 세계 무형문화제라고?”
    “드라큘라가 사실은 영웅이라고?”
    “파키스타에는 악어에게 아이를 바치는 축제가 있다고?”
    “스위스에서는 마녀가 스키를 탄다고?”
    “스페인은 왜 100톤의 토마토로 전쟁을 할까?”

    세계에는 정말 희한하고 멋진 축제가 많이 있습니다. 브라질 리우 카니발과 일본 삿포로에서 열리는 눈 축제, 그리고 이탈리아에서 열리는 베네치아 카니발은 규모나 화려함으로는 세계에서 최고를 자랑하는 세계 3대 축제 중 하나지요.
    이 축제를 보려고 세계의 많은 사람이 축제날을 맞춰 찾는다고 합니다. 그러니 축제를 통해 각 나라에서 벌어들이는 관광 수입도 대단히 많다고 해요.
    그런데 축제를 가만히 들여다보면 그 나라의 문화와 전통과 역사를 알 수 있습니다. 상상 초월의 고통을 느끼며 자신의 죄를 씻는다는 타이푸삼이 말레이지아 바투 동굴에서 벌어지는 이유는 1891년 인도에서 차를 생산하려고 이주해 온 인도의 타밀 족의 역사가 담겨 있습니다.
    또 매년 100톤가량의 토마토를 길거리에 쏟아 놓고 전쟁을 벌이는 스페인의 토마토 축제에서는 토마토 농사가 풍년이었지만 가격이 폭락해 고통을 받은 농민들이 화가 나서 토마토를 들고 가 던지며 시위한 농민의 힘든 역사가 담겨 있습니다. 스페인은 매년 토마토 축제 때 쓰이는 토마토 양을 보고 그해 토마토 농사가 어땠는지 알 수 있다고 합니다. 또 스페인이 토마토를 주식으로 많이 사용한다는 것도 알 수 있지요.
    이렇게 책 속에는 신기하고 재미있고 또 화려한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와 역사가 가득 담겨 있지요. 아이들은 책을 통해 축제는 많은 사람이 모여 즐겁게 놀고먹는 날이 아닌, 사실 축제는 지역마다 나라마다 중요한 문화적 특징을 품고 있다는 것도 자연스레 알게 될 것입니다. 세계 곳곳에서 열리는 다양한 축제를 따라가다 보면 세계의 다양한 문화에 대해 이해하게 될 것입니다.


    전통과 역사가 숨어 있는 《둥글둥글 지구촌 축제 이야기》

    이 책은 아시아, 유럽, 아프리카, 아메리카, 오세아니아 등 총 다섯 개의 대륙을 중심으로 세계의 각 나라의 축제를 통해 세계인의 다양한 문화와 전통 의례 그리고 생활방식 등을 알아봅니다.

    1장_아시아 이야기 세계에서 가장 크고 인구도 많은 대륙 아시아. 아시아에는 많은 나라가 있습니다. 민족도 많고 종교도 자유롭고, 가는 곳마다 독특한 문화가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축제 역시 세계 어느 대륙보다도 다양하고 화려합니다. 아시아의 축제는 크게 종교적인 것과 민속적인 것 그리고 현대적인 것으로 나눌 수가 있습니다. 불교나 이슬람교와 관련된 축제는 서로 비슷한 점이 많지요. 그러나 민속적인 것은 각 나라, 민족마다 독특합니다.

    2장_유럽 이야기 가장 먼저 산업화가 시작되었고 가장 많은 재난 재해 등을 겪었던 유럽. 유럽은 예로부터 기독교가 발달한 곳이라서 기독교 사상에 기본을 둔 축제가 많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바로 카니발인데, 카니발이라는 뜻은 이탈리아 어로 ‘고기여, 안녕’이라는 뜻에서 유래했습니다. 예수님이 광야에서 단식을 하던 것을 기리는 사순절을 앞두고 하는 축제를 대개 카니발이라고 부르지요. 유럽은 또한 문화 예술이 발달한 곳입니다. 그래서 곳곳에 문화 예술에 관련된 축제가 벌어지지요.

    3장_아프리카 이야기와 원시의 야생 자연을 간직하고 있는 곳이면서 아직 인구의 대부분이 가난과 기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아프리카. 아프리카에는 아직도 많은 신비를 간직한 대륙 아프리카에는 문명과는 동떨어진 채 살고 있는 부족이 많습니다. 그래서 옛 의례를 그대로 유지하는 축제가 많지요. 그중에서도 말리의 도곤 족과 케냐의 마사이 족은 자신들의 독특한 전통문화를 꾸준히 지켜와 유네스코 인류 문화유산에 지정되기도 했습니다. 가장 원시적이며 가장 태초와 가까운 아프리카의 축제를 살펴봅시다.

    4장_아메리카 이야기 아메리카는 미국과 캐나다, 멕시코가 주류를 이루는 북아메리카와 브라질, 아르헨티나 등이 중심인 남아메리카로 구분합니다. 신대륙이라는 개념에 어울리게 개척의 땅으로 일컬어지지요. 이 아메리카에는 원래 원주민들이 살고 있었고, 16세기부터 유럽인들이 들어와 새로운 문화를 퍼트렸습니다. 그 결과 지금은 본래의 전통문화에 유럽 문화가 섞여서 다른 대륙에는 없는 독특한 문화를 이루어 냈지요. 축제도 그런 성격이 강합니다.

    5장_오세아니아 이야기 오세아니아는 오스트레일리아와 뉴질랜드, 파푸아뉴기니 등 섬나라로 이루어진 대륙입니다. 단지 오스트레일리아는 섬이라고 부르기보다는 하나의 대륙으로 여기지요. 오세아니아는 큰 바다, 즉 대양을 뜻해서 대양주라고도 합니다. 섬나라가 많아서 그런지 아주 오랜 옛날부터 고립된 채 살아온 원주민들의 문화가 많이 남아 있습니다. 특히 오스트레일리아의 애버리진, 뉴질랜드의 마오이 족은 독특한 문화와 전통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오스트레일리아와 뉴질랜드는 일찍부터 서구화되어 유럽형 축제도 여러 개 있습니다.


    "모든 사람이 하나가 되는, 행복한 축제의 향연"

    예로부터 사람들은 종교를 유지하고 정보를 전달하고 또 단결심을 키우려고 축제를 열었습니다. 그래서인지 축제 속에는 각 나라의 전통과 의식이 가득 담겨 있습니다.
    아시아에서는 유일한 가톨릭 국가인 필리핀에서 벌어지는 희한한 축제 아띠아띠한이 있습니다. 옛날부터 동물이나 식물 등을 신으로 여겼던 원시인들이 십자가를 들고 벌이는 이 희한한 축제는 나라를 잃고 쫓겨 표류하던 사람들에게 식량과 살 곳을 마련해 주고 따뜻하게 받아준 데서 유래한다고 합니다.
    종교와 사상 등으로 아직도 전쟁이 벌어지는 21세기를 사는 어린이들에게 필리핀의 아띠아띠한 축제의 이야기는 큰 교훈을 줍니다. 이렇듯 아이들은 각 나라의 다양한 축제를 통해 함께 어울려 사는 값진 깨달음을 얻게 될 것입니다.

    필리핀은 아시아 국가로는 유일하게 가톨릭 국가야. 국민의 85퍼센트가 가톨릭 신자거든. 본래 옛날에는 이슬람교를 많이 믿었고, 지방에서는 토테미즘을 믿는 등 아주 다양한 종교가 있었어. 토테미즘은 동물이나 식물 등에 신이 있다고 믿는 거야. 그러나 16세기 후반 스페인에 점령당한 뒤부터 가톨릭이 들어와 널리 퍼지게 되었어. 다른 나라에는 가톨릭이 들어오면 원시적인 문화가 거의 사라지지만 필리핀에는 오히려 원시문화와 가톨릭 문화가 잘 어우러졌지. 그래서 이렇게 독특한 축제가 벌어지는 거야.
    길거리는 이미 광란의 도가니로 변해 있었어. 고막을 찢을 듯한 북소리와 실로폰 소리, 사람들의 환호성, 그리고 온몸의 근육을 다 흔드는 듯한 춤, 새까맣게 온몸에 숯을 칠하고, 갖가지 화려한 무늬로 수놓은 복장을 입은 사람들이 커다란 신상을 따라가고 있는 거야.
    아띠라는 말은 칼리보 지역에 오래 전부터 살아오던 부족의 이름이야. 지금으로부터 약 800년 전의 일이었어. 보르네오 섬에서 큰일이 일어났어. 권력을 잡기 위해 사람들이 다툰 것이지. 그때 쫓겨난 10명의 다투 족 사람들은 배를 타고 무작정 도주했는데, 여러 날을 바다에서 표류하다가 도착한 곳이 바로 칼리보였어. 당시 아띠의 왕 마리쿠도는 그들을 반갑게 맞이했어. 식량을 주고 땅도 내줘서 정착해 살도록 도왔어. 이렇게 외지인을 내쫓지 않고 친밀한 우호 관계를 맺은 것이 바로 아띠아띠한 축제의 유래야.
    가만히 한번 생각해 보면 매우 의미가 있어. 요즘도 전쟁이 나면 다른 나라로 피난 가는 사람이 많은데, 이들을 난민이라고 하지. 어쩌다 살던 곳을 떠나게 된 건데, 이들을 따뜻하게 맞이하는 곳은 드문 것 같아. 그러나 무려 800여 년 전 아띠 사람들은 난민들을 외면하지 않고 받아들여서 살아가도 록 한 거야.
    <원시인과 작은 예수가 함께하는 화합의 축제, 아띠아띠한>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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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둥글둥글 지구촌 환경 이야기 책표지

    [어린이] 둥글둥글 지구촌 환경 이야기

    장성익|풀빛|2013-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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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 둥글둥글 지구촌 환경 이야기

    환경이 뿔났어요!
    2011년 3월 11일 일본을 뒤흔든 환경의 역습!
    환경 운동가가 들려주는 사람과 지구가 함께 살아가는 법!

    지진은 못 막아도 방사능은 막을 수 있잖아요!


    2011년 3월 11일, 옆 나라 일본에서 강도 9.0에 달하는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이번 지진으로 수만 명의 사람이 목숨을 잃고 수많은 사람이 집과 고향을 떠나야 했습니다. 그것뿐이 아닙니다. 원자력 발전소의 파괴로 생명에 치명적 피해를 줄 수 있는 방사능이 유출되어 세계가 공포에 떨어야 했습니다. 그렇다면 세계 여러 나라가 이처럼 위험한 원자력 발전소를 가동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21세기에 들어서면서 과거에 비해 세계 경제는 눈부신 성장을 거듭해 왔습니다. 첨단 과학 기술의 발명으로 과거 상상 속에서만 존재하던 일들이 현실에서 가능하게 되었고 인간에게 많은 편리함을 제공해 주었지요.
    원자력 발전소가 필요한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우리 모든 삶이 첨단 과학 기술의 산물인 기계로 침식당하는 순간 과거에 비해 수만 배 수천 배의 에너지를 사용하게 되었기 때문이지요. 결국 이 에너지를 공급하려고 세계는 위험을 무릅쓰고 원자력 발전소를 가동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 책은 환경 이야기입니다. 환경과 일본의 재앙이 무슨 연관이 있느냐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이 책을 읽고 나면 환경과 일본 재앙 그리고 원자력 발전소가 때려야 땔 수 없는 큰 연관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될 것입니다. 눈부신 경제 발전의 이면에 가려진 처참한 환경의 파괴와 수많은 사람들의 희생을 보게 될 것입니다.
    또 환경 파괴로 벌어진 수많은 재앙도 알게 될 것입니다. 우리가 훼손한 환경이 어떻게 고스란히 인간에게 되돌아오는지, 아이들은 이 책을 통해 막연하게 들어왔던 환경의 중요성을 실감하게 될 것입니다.
    《둥글둥글 지구촌 환경이야기》는 이제라도 우리가 환경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모두가 힘을 합쳐 녹색 지구를 만들자는 취지에서 기획된 책입니다. 오랫동안 환경에 관한 책을 쓰시고 환경 단체 등에서 활동한 장성익 선생님이 우리 어린이들에게 사람과 환경이 함께 어깨동무하며 공존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해 줍니다. 모든 생물의 터전인 지구 환경을 지키려고 노력하는 사람들의 감동적이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통해 아이들은 깊은 감명을 받게 될 것입니다.


    아시아에서 오세아니아까지
    세계 구석구석을 찾아가는, 재밌는 환경 이야기!


    “황사는 왜, 어디서 오는 걸까?”
    “방사능이 무얼까?”
    “고릴라가 휴대 전화를 싫어한다고?”
    “태평양 바다 한가운데 거대한 쓰레기 섬이 있다고?”

    이 책은 환경에 대한 수많은 우려와 진실로 가득합니다. 최근 부쩍 환경에 대한 뉴스가 많이 등장하지만, 그것이 어떤 의미인지 알 수 없었던 아이들에게 환경에 대한 다각적인 정보를 제공해 줍니다. 3학년부터 6학년까지 사회 과목에 등장하는 지구촌 사람들의 생활 방식이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특히 유럽이나 북아메리카 같은 강대국이 자국의 이익을 위해 행하는 횡포와 또 자신들의 터전을 지키려고 그에 맞서는 약소국 사람들의 이야기 등 감동적인 이야기로 가득합니다. 「함께 사는 세상 시리즈」에 걸맞게 지구라는 작은 공동체에서 서로가 함께 사는 세상을 위해서 환경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려주고 있습니다.
    다방면에서 환경운동가로 활동하며 다수의 환경 관련 글을 써온 장성익 선생님이 우리 아이들에게 환경이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와 아주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사실을 쉽고 재미있는 이야기로 전달해 줍니다. 선생님과 함께 세계 환경 여행을 하고 나면 현재 지구가 처한 심각성을 바로 알고 지구와 인간이 함께 공존하는 법에 대해 고민하게 될 것입니다.


    세계가 처한 환경의 실태를 알아보는 《둥글둥글 지구촌 환경 이야기》

    이 책은 아시아, 유럽, 북아메리카, 중남부아메리카, 오세아니아, 아프리카 등 총 여섯 개의 대륙을 중심으로 세계의 사람들이 어떻게 생활하며, 세계 환경이 어떻게 훼손되고 어떻게 복구되어 가는지, 또 세계 곳곳에서 환경을 지키려고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노력하는지 알기 쉽게 설명해 줍니다.

    1장_아시아 이야기 세계에서 가장 크고 인구도 많은 대륙 아시아. 오랜 역사화 훌륭한 문화 유산에도 불구하고 많은 나라들이 서구 열강의 식민지를 경험했습니다. 산업화가 진행되면서 급격히 자연환경이 파괴되고 있는 아시아. 역사에서 보여줬듯이 아시아는 어떻게 이런 자연재해를 극복하고 자연과 더불어 조화롭게 살아가는지에 대해서 이야기합니다.

    2장_유럽 이야기 가장 먼저 산업화가 시작되었고 가장 많은 재난 재해 등을 겪었던 유럽. 그들은 다양한 체제에 대한 실험과 높은 경제 수준을 바탕으로 점점 환경과 가까워지는 법을 터득하고 있습니다. 과거 자신들의 식민지에 대한 무차별적인 환경파괴를 일삼았지만 현재는 어느 대륙보다 먼저 앞장서 친환경 연구에 힘을 쏟고 있는 그들의 삶을 엿봅니다.

    3장_북아메리카 이야기 역사는 짧지만 현재 지구 상에서 가장 풍요롭고 힘이 센 나라 중에 하나인 미국이 있는 대륙. 미국은 20세기에 있었던 두 차례의 세계 대전을 통해 세계의 리더로서 전 세계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전반에 걸쳐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21세기 가장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는 환경이라는 화두에 대해서 그들의 생각을 들어봅니다.

    4장_중남부 아메리카 이야기 과거 오랫동안 스페인과 포르투갈의 식민 지배를 받았고, 그 때문에 인종구성이나 문화가 다양한 대륙입니다. 또한 독재 정치 등으로 경제 발전이 더뎠고, 빈부 차이도 심한 나라가 많은 중남부 아메리카는 20세기 이후 경제 성장과 자원 개발에 많은 힘을 쏟는 바람에 자연환경은 빠른 속도로 파괴되어가고 있습니다. ‘지구의 허파’라고 불리는 아마존을 가지고 있는 중남부 아메리카의 환경을 살펴봅니다.

    5장_아프리카 이야기와 6장_오세아니아 이야기 원시의 야생 자연을 간직하고 있는 곳이면서 아직 인구의 대부분이 가난과 기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아프리카. 지구 온난화에 따른 가뭄과 사막화가 심해지고 있는 아프리카를 이야기합니다. 또한 드넓은 태평양이 펼쳐지는 자연경관을 배경삼아 수많은 섬나라로 이루어진 오세아니아. 그들은 과거 수많은 자연 혜택을 누렸던 것과는 달리 환경파괴와 자원 낭비로 인해서 많은 나라들이 심각한 파탄에 이른 모습들을 볼 수 있습니다.


    "땅과 하늘 공기와 물방울 이런 것들은 과연 어디서 오는 걸까?"

    15세기부터 시작된 대항해 시대부터 서구는 항로를 개척하고 탐험과 무역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자연히 아직 미개했던 대륙에 식민지를 건설하고 그들의 땅과 자연을 함부로 약탈하고 파괴하면서 자신들이 인류의 최고임을 자부했던 것입니다. 하지만 이런 인간의 탐욕이 현재의 환경 재난과 재앙을 불어왔고 이제는 그 심각성으로 인해서 위태로운 상황에 처하고 말았습니다. 과거 시애틀 추장의 편지는 인간이 만물의 영장임을 자만한 채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따끔한 충고를 하고 있습니다.

    미국 대통령이 우리 땅을 사고 싶다는 말을 전해 왔습니다. 하지만 땅과 하늘은 사고팔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깨끗한 공기와 물방울은 우리 것이 아닌데 어떻게 그것을 사겠다는 건가요? 이 땅의 모든 것은 신성한 것입니다. 반짝이는 소나무 잎, 바닷가 모래밭, 숲 속의 짙은 안개, 수풀과 노래 부르는 곤충들 모두 우리의 기억과 경험 속에서 신성한 것입니다.
    우리는 이 땅의 한 부분이며 땅 또한 우리의 일부입니다. 향기 나는 꽃은 우리의 자매입니다. 곰과 사슴과 큰 독수리는 우리의 형제입니다. 시내와 강을 흘러 내리는 반짝이는 물은 단순히 물이 아닙니다. 우리 조상의 피라고 할 수 있지요. 졸졸 흐르는 물소리는 우리 아버지의 아버지가 내는 목소리고요.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땅은 사람의 것이 아니라는 것을, 사람이 땅에 속한다는 것을, 그래서 땅에 무슨 일이 생기면 땅의 자식들에게도 똑같은 일이 생긴다는 것을 말입니다. 모든 사물은 우리 몸을 연결하는 피처럼 서로 연결되어 있기 마련입니다.
    들소들은 모두 살육당하고 야생마들은 모두 길들여지며…… (본문 중‘시애틀 추장의 편지’중에서)

    이 밖에도 책 속에는 체르노빌 참사, 광우병, 런던 스모그 사건 등 과거 인류에게 닥쳤던 사건들을 풍성한 이야기와 재미있는 삽화로 아이들의 이해를 돕고 있습니다. 이로써 호기심 많은 아이들의 눈과 귀를 활짝 열어줄 것이다. 또한 교과서에 수록되는 심화된 내용들을 따로 뽑아 깊이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나무나 벌레나 강이나 바람이 친구라니까 좀 이상하고 낯설게 들릴지 몰라. 하지만 친구를 대하는 마음으로 나무를 어루만져 보고 벌레 소리에 귀를 기울여 보고 강물에 손을 담가 보고 바람에 몸을 맡겨보면 세상이 조금은 다르게 느껴지지 않을까? 내 주변의 여러 가지 것들이 조금은 새로운 모습으로 다가오지 않을까? 그러면서 덩달아 내 마음도 한결 따뜻해지고 넉넉해지지 않을까? 멋진 친구들이 많아지니까 말이야.
    -작가의 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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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을 물로 볼 수 없는 세상 책표지

    [어린이] 물을 물로 볼 수 없는 세상

    이영란|풀과바람|2013-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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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 물을 물로 볼 수 없는 세상

    물이 있는 곳에 사람이 있어요. 사람이 있는 곳에 물이 있어요.
    물은 생명이고, 자연이에요!


    인류 문명의 역사는 물과 함께 시작하고 발전해 왔습니다. 강 유역의 비옥한 땅에서 정착생활과 농경활동이 시작되었고 강의 범람과 가뭄이라는 자연의 도전에 대응하며 물을 다스리고 이용하는 과정을 거듭하여 오면서 문명은 발달하여 오늘에 왔지요.

    그런데, 현재 지구의 물이 말라가고 있습니다. 실제로 물이 부족하다기보다는 쓸 수 있는 물이 부족한 거지요. 왜 항상 우리 주위에 있다고 생각한 물이 부족하게 된 걸까요? 왜냐하면 아주 오랜 시간 물과 자연이 우리 인간에게 베푼 친절과 풍요로움으로 우리는 잘 써오기만 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자연과 환경을 올바로 지켜지지 않은 결과로 기상 이변과 지구온난화 등의 환경문제를 낳았지요. 『물을 물로 볼 수 없는 세상』에서는 물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물의 시작부터 동양과 서양의 물, 생명체와 물, 물과 에너지, 지구 환경과의 관계에 이르기까지 물에 대한 모든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재치있고 흥미있는 일러스트는 다양하고 폭 넓은 물의 세계를 알려주고 나아가 환경과 지구의 미래를 생각하게 할거에요.

  • 26

    복지 논쟁 책표지

    [어린이] 복지 논쟁

    류재숙|풀빛|2013-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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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 복지 논쟁

    무상 급식, 반값 등록금, 무상 의료!
    사람다운 삶, 행복한 삶을 찾기 위한
    복지 논쟁이 시작된다!


    아이들이 타인을 이해하고 사회 현상을 다각도로 보는 통찰력과 생각의 깊이를 심어 주려고 기획된 <역지사지 생생 토론 대회> 시리즈 제 3권, 《복지논쟁》이 발간되었다.
    <역지사지 생생 토론대회> 시리즈는 토론과 논쟁을 통해 한 주제에 대한 다양한 견해와 이론을 만나보고 그에 대한 시각을 넓혀 준다는 점에서 초등학생 필독서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자신의 생각과 주장을 분명히 밝혀야만 하는 토론 수업이 중요하게 다루어지고 있는 지금의 교육 현실에서 <역지사지 생생 토론대회>는 올바른 토론의 방법을 알려주는 좋은 참고서라 하겠다. 이 책을 읽으면서 그 흐름을 따라가는 것만으로도 아이들은 토론의 진행 방법을 익힐 수 있으며, 그와 함께 자신의 생각과 지식을 정리하고 더욱 풍성하게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지난 1권 《역사논쟁》에서는 한국, 중국, 일본 세 나라를 둘러 싼 치열한 역사논쟁이, 2권 《환경논쟁》에서는 원자력 발전, 지구 온난화, 대체에너지 개발 등의 주제로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는 환경과 관련된 논쟁이 벌어진 데에 이어 이번 3권 《복지논쟁》에서는 무상 급식, 반값 등록금, 의료 민영화 등 최근 뜨거운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여러 가지 복지와 관련된 논쟁이 펼쳐진다.


    자살률 1등, 출산율 꼴등…… 우리나라 사람들은 과연 행복하게 살고 있을까?
    “복지가 대체 뭐야? 나 혼자 잘 살면 되지, 복지가 나와 무슨 상관이지?”


    아마 이 책의 독자인 어린이들은 복지를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을 것이다. 아니, 어른들조차 ‘복지’에 대해 자신과는 동떨어진 이야기처럼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복지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우리 가까이에 있다. 돈 걱정 없이 아이를 낳을 수 있는 나라, 공부하고 싶은 사람은 누구나 교육 받을 수 있는 나라, 아프거나 다쳤을 때 병원비 걱정 없는 나라, 노인이 되어도 편안하게 살 수 있는 나라, 장애가 있어도 자유롭게 살아갈 수 있는 나라, 복지란 이런 나라를 만드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 책 속에서 다루고 있는 복지 현안들은 우리에게 전혀 낯설지 않다. 서울시민들의 주민 투표로까지 이어져서 시장 사퇴를 불러온 무상 급식과 관련된 문제, 국민 전체의 문제로까지 인식되고 있는 대학 반값 등록금 문제, 영리 병원 건립을 둘러싸고 일고 있는 의료 민영화 문제 등 우리가 매일 뉴스에서 만나고 있는 문제들이 바로 우리에게 닥친 복지 문제들이기 때문이다.
    아이들은 《복지논쟁》을 읽으며 우리가 맞닥뜨린 다양한 복지 현안을 만나게 된다. 이 책은 여러 가지 복지 문제에 대해 생각해 보고, 국민의 행복을 위해 무엇이 더 좋은 방법인지를 고민해 보도록 해 줄 것이다.


    사회 이슈가 되고 있는 복지 문제를 이해한다

    요즘 초등학교 무상 급식, 대학교 반값 등록금, 의료 민영화, 저출산 고령화, 독거노인 부양 의무제, 장애등급제 등 복지가 중요한 사회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이러한 사회 이슈는 대통령 선거를 비롯한 각종 선거에서 선거 공약으로 제시되고 있으며, 뉴스에서도 중요한 화제로 취급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복지 문제를 이해하는 것은 쉽지 않다. 각각의 쟁점이 어떻게 대립하고 있으며, 그것에는 기본적으로 어떤 관점이 바탕하고 있는지를 알아야 하기 때문이다. 이 책은 현실의 복지 문제를 이해하기 위한 각각의 쟁점과 배경 지식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쟁점이 되고 있는 복지 문제에는 복지를 바라보는 두 가지 입장이 있다. 먼저 저출산이나 독거노인, 장애인이 생기는 원인을 ‘개인의 문제’로 바라보는 입장과 ‘사회적 문제’로 바라보는 입장이다. 그래서 복지를 ‘개인이나 가족이 책임질 것인가’, ‘국가가 책임질 것인가’하는 복지의 책임에서도 차이가 난다. 또한, ‘소득이 낮은 사람들에게 복지혜택을 줄 것인가’, ‘모든 국민에게 복지혜택을 줄 것인가’하는 복지의 대상에서도 입장이 달라진다. 이것은 국가의 정책을 ‘경제 성장을 우선으로 할 것인가’, ‘국민 복지를 우선으로 할 것인가’하는 차이로 나타나기도 한다.


    사회 양극화에 대한 해결책으로서 복지 정책을 고민한다

    우리나라는 세계 10위의 경제대국으로 성장했고, 1인당 국민소득이 2만 달러를 넘었으며 이제 100세 시대를 살고 있다. 그런데, 국민의 복지수준은 OECD 국가 중에 가장 낮고, 그래서 국민의 행복지수도 OECD 국가 34개 중에 32위에 머물고 있다. 행복이 성적순이 아닌 것처럼, 경제 수준이나 국민소득이 높다고 해서 국민이 행복한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자살률이 가장 높고, 반대로 출산율은 가장 낮다. 스스로 목숨을 끊는 것은 현재 희망이 없다는 것이며, 아이를 낳지 않는 것은 미래에도 희망이 없다는 것이다. 집값이나 양육비, 교육비 등 살아가는 데 드는 돈은 점점 많아지는데, 일자리는 줄어들고 빚은 점점 늘어나서 대부분의 국민은 힘들게 살아가고 있다.
    ‘1 대 99’라는 말처럼, 우리 사회는 국민 1퍼센트만 잘살고, 나머지 99퍼센트는 어렵게 살아가고 있다고 한다. 복지란 잘 사는 사람과 못 사는 사람의 빈부격차를 줄여서 국민 전체가 기본적인 생활을 할 수 있게 도와준다. 《복지논쟁》은 이러한 사회 양극화에 대한 해결책으로서 올바른 복지정책에 대해 고민하도록 한다.


    토론과 논쟁을 통해 생각하는 힘, 토론하는 힘을 기른다

    어떤 입장이 보다 올바른 것인지, 국민의 행복을 위해 무엇이 더 좋은 방법인지 복지 문제를 공부하는 방법으로 어떤 것이 좋을까? 토론과 논쟁 속에서 복지 문제를 공부하는 것이 필요하다. 왜냐하면 현실에서 복지 문제는 이미 다양한 입장으로 대립하여 나타나기 때문이다.
    혼자서 고민하거나 혼자서 답을 찾으려하기보다 토론과 논쟁 속에서 생각하고 답을 찾는 것은, 내 생각을 더 풍부하고 올바르게 만들고 생각하는 힘을 길러준다. 특히 나와 다른 입장을 만났을 때 내 입장만 주장하기보다 내 입장과 어떤 점에서 차이가 나는지 이해하는 것은, 내 입장의 부족한 부분을 채우고 다른 입장을 설득하는 힘을 길러준다. 《복지논쟁》은 아이들에게 토론과 논쟁의 방식을 통해 생각하는 힘, 토론하는 힘을 키워줄 것이다.

  • 25

    스마트폰이 먹어 치운 하루 책표지

    [어린이] 스마트폰이 먹어 치운 하루

    서영선|팜파스|2014-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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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 스마트폰이 먹어 치운 하루

    생각도둑, 시간도둑, 친구도둑, 공부도둑
    스마트폰이 먹어 치운 하루
    스마트폰을 슬기롭게 사용하도록 이끌어 주는 생각 동화

    심심하면 톡톡, 지루하면 터치!!
    하루 온종일 스마트폰!!


    초등생 윤아와 해나, 희서, 미리는 단짝 친구들이다. 그런데 한자리에 모여서도 친구들은 각자 스마트폰을 보며 띄엄띄엄 이야기한다. 스마트폰이 없는 윤아만 덩그러니 앉아서 다른 친구의 폰을 함께 보거나 같이 놀자고 보챌 뿐이다. 어느 날 윤아의 피처폰이 망가져서 드디어 스마트폰이 생겼다. 그런데 스마트폰이 생긴 다음부터 모범생 윤아의 일상이 달라지기 시작한다. 밥 먹을 때도, 잠잘 때도, 횡단보도를 건널 때도 윤아는 항상 스마트폰을 보며 스마트폰 세상에 푹 빠져버린 것이다. 그러던 어느 날, 스마트폰이 생긴 이후로 피로감이 쌓이고 신경질이 늘어난 윤아는 절친 해나와 크게 다투게 되는데...
    《스마트폰이 먹어 치운 하루》는 어린이 스스로 슬기롭게 스마트폰을 사용하며 자기 관리를 하게끔 도와주는 생각 동화책이다. 게임, 미니홈피, 채팅, 커뮤니티 등 스마트폰은 어린이 친구들의 흥미를 채워 주는 만능 도구가 되고 있다. 하지만 그만큼 어린이들이 스마트폰에 빠져서 공부와 할 일을 미루고 스마트폰만 들여다보는 일 역시 늘어나고 있다. 이 책은 어린이 친구들이 스마트폰에 푹 빠지면서 일어나는 생활 변화를 실감나게 보여 주어, 어린이 스스로 스마트폰 사용을 줄여야 할 필요성을 일깨우고 스마트폰을 올바르게 사용하는 방법을 깨닫게 해준다. 스마트폰이 보이는 ‘가상의 세계’의 실체도 보여줌으로써 아이들에게 현실 세상의 소중함도 일깨워 준다. 이 책을 통해 어린이들은 스마트폰 세상보다 자기 옆에 있는 친구, 부모님 같은 존재의 소중함을 알고, 자기 생활을 돌보며 스마트폰을 슬기롭게 사용해야 함을 깨닫게 될 것이다.


    밥 먹을 때도,
    화장실 갈 때도,
    쿨쿨 잠잘 때도
    스마트폰, 너 없이는 안 돼!!

    대화 말고 터치가 더 편해!! 실제 친구보다 가상 친구가 더 좋다구!!!


    “스마트폰은 정말 똑똑한 기계입니다. 내가 슬기롭게 쓴다면 정말 무궁무진한 쓰임새를 가지고 있지요. 하지만 그만큼 매력이 강해서 쉽게 빠져들게 됩니다. 스마트폰에 빠져서 자신의 생활을 잘 돌보지 못한다면 아무리 똑똑한 기계라 해도 좋지 않은 물건이 되지 않을까요? 이제 이 스마트폰이 내게 좋은 물건이 될지, 나쁜 물건이 될지 우리가 직접 결정해 보아요.”


    현실보다 더 달콤한 가상세계에 점점 빠져드는 아이들!
    이제는 스마트폰 터치 말고 내 옆 친구의 눈을 보고 이야기해 보아요!!


    어린이 친구들이 옹기종기 모여 있는 교실풍경. 친구들과 모여 웃고 떠들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겠지 싶겠지만 요즘 교실풍경은 다르다. 손 안의 PC, 내 요구는 뭐든 잘 들어주는 스마트폰을 들여다보느라 수다는커녕 옆의 친구의 눈조차 마주칠 일이 없기 때문이다. 함께 있든 각자 자리에 앉아 있든 말없이 스마트폰에 몰두하는 어린이 친구들의 모습은 어찌 보면 각각 떨어져 있는 섬과도 같다.
    《스마트폰이 먹어 치운 하루》는 초등생 어린이들에게 스마트폰 사용을 줄이고, 자기 생활의 소중함과 현재 내 곁에 있는 사람에 대한 고마움을 느끼게 해주는 생각 동화책이다. 한 반에 30명 중 15명 이상이 스마트폰을 가지고 있는 요즘, 스마트폰은 어린이 친구들의 절친이자 필수 아이템이 되어버렸다. 대화보다 스마트폰 채팅이 편해진 어린이 친구에게 이제 현실 세계보다 가상세계가 더 익숙하다. 그리고 그 가상세계에서 끊임없이 소통하고 활동하느라, 자신의 생활을 소홀히 여기게 되는 것이다. 이 책은 스마트폰 속 가상세계에 어느새 빠져버린 어린이 친구들의 모습을 생생히 그려내어 스마트폰의 슬기로운 쓰임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강조한다. 자신의 요구에 즉각 응답하고, 달콤한 일면만 보여주는 스마트폰이 잘못 쓰면 얼마나 위험한지도 알려주어 어린이 스스로 스마트폰에 대한 주의를 갖도록 돕는다. 더 나아가 자기 관리와 현실 생활의 중요함과 더불어 내 옆에 있는 친구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고, 오프라인 세계의 즐거움을 새로이 보여 준다.


    생각도둑, 시간도둑, 친구도둑, 공부도둑 스마트폰!
    스마트폰에 담긴 어린이 친구들의 감정과 욕구를 알아야만 자기 조절이 가능하다!


    이제 어린이 친구들은 운동장과 놀이터가 아닌, 스마트폰 채팅 공간에서 친구들과 만나고. 이야기를 하지 않고 채팅으로 대화를 나눈다. 이렇다 보니 동화 속 주인공 윤아처럼 친구들에 비해 늦게 스마트폰을 가지게 된 친구들은 소외감을 느끼게 된다. 스마트폰이 최신 기종이냐 아니냐에 따라 친구의 등급이 매겨지기도 하는 씁쓸한 교실 풍경은 스마트폰이 과연 똑똑하고 유익하기만 한 도구인가란 의문점을 친구들에게 던져준다.
    우리 친구 윤아가 스마트폰을 갖고 나서 보이는 변화는 많은 어린이 친구들의 실제 모습과도 같다. 생각할 시간과 공부할 시간을 주지 않고 끊임없이 화려한 자극을 주는 스마트폰의 특성에 어린이 친구들이 푹 빠지게 되는 것이다. 윤아는 결국 잠잘 시간을 줄여서 스마트폰을 하다 보니 피로감을 견디지 못해 자기 할 일을 미루고, 그로 인한 스트레스도 짜증이 늘게 된다. 이것은 비단 윤아의 변화만이 아니다. 어린이 친구들 대부분이 스마트폰의 잠재 중독성을 분명 가지고 있다. 자지 조절이 어른보다 약한 어린이 친구들이기에 스마트폰으로부터 빼앗기는 생활 영역은 훨씬 크다.
    어린이 친구들은 공부할 시간은 물론 생각할 시간도 줄어들고, 내 옆에 있는 친구를 바라볼 여유도 없어진다. 하지만 무조건 스마트폰을 쓰지 말라고 강요할 수도 없다. 어린이 친구들이 스스로 스마트폰을 어떻게 써야 할지를 고민해야 할 이유는 바로 여기에 있다. 이제 도구로서 스마트폰을 바라보고, 어린이 친구들이 직접 스마트폰을 좋은 도구로 만들지 나쁜 도구로 만들지 생각해보아야 한다. 이 책은 스마트폰에 담긴 어린이 친구들의 감정과 욕구를 알려 준다. 스마트폰으로 일어나는 갈등과 에피소드를 통해 그 속에 담긴 또래친구와의 소속 욕구, 소통 욕구 같은 친구들의 공감을 일으키며, 건강하게 스마트폰을 생활 속에서 쓰는 방법을 일러 준다. 가상세계를 벗어나 오프라인 관계를 만들어가는 모습과 스마트폰 중독에서 헤어 나오는 방법도 일러준다.


    【이 책의 구성】

    우리는 대화 대신 터치를 한다!
    치, 스마트폰 말고 내 눈을 보고 이야기하라구!
    꼬마 악마 윤우
    스마트폰 때문에 쁘띠를 잃어버리다!!
    생각지도 못한 ‘촌티 공주’ 사건!!
    우리 학교 똥녀 4종 세트
    살얼음이 풀리고, 아픈 만큼 자란다!
    눈을 보고 말해요!
    똑똑한 스마트폰으로 변신해라!

    **혹시 나도 스마트폰 중독은 아닐까?
    **스마트폰을 똑똑하게 쓰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 24

    어린이를 위한 경제의 힘 책표지

    [어린이] 어린이를 위한 경제의 힘

    이아연|참돌어린이|2013-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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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 어린이를 위한 경제의 힘

    성공한 사람들은 어떤 경제 습관을 가지고 있을까?

    어떻게 하면 용돈을 현명하게 사용할 수 있을까요? 올바른 경제 습관을 지니면 된답니다. 부자가 되고 싶은가요? 돈만 많다고 해서 부자가 되는 건 아니에요. 성실함과 도전 정신, 열정, 남을 위한 배려가 가득한 사람이 진정한 부자랍니다. 현명한 소비는 단지 돈을 절약하는 것이 아니에요. 지혜롭게 돈을 벌고, 알뜰하게 저축하며, 이웃에게 베풀고 나눌 줄 아는 것도 현명한 소비지요. 《어린이를 위한 경제의 힘》을 통해 경제적으로 크게 성공한 위인들에게는 어떤 경제 습관이 있었는지 배워 보도록 해요!


    어떻게 하면 부자가 될 수 있을까요?

    여러분은 이다음에 커서 무엇이 되고 싶은가요? 아픈 사람의 병을 고쳐 주는 의사가 되고 싶은 친구도 있고, 많은 사람에게 사랑을 받는 연예인이 되고 싶은 친구도 있을 거예요. 그런데 최근에 장래 희망이 ‘부자’라고 대답하는 친구들이 많아졌다고 해요. 부자가 되면 먹고 싶은 것도, 갖고 싶은 것도 모두 얻을 수 있으니까요. 사실 어린이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부자가 되길 꿈꾼답니다. 돈이 인생의 전부는 아니지만, 조금 더 편안하고 편리한 삶을 주기 때문이에요.
    그런데 진짜 부자는 과연 어떤 사람일까요? 돈이 많다고 해서 다 부자는 아니에요. 넓은 땅이나 커다란 집을 가지고 있어도 가난한 사람이 있어요. 마음까지 부유한 사람이 ‘진짜 부자’거든요. 세계적으로 부와 명성을 얻은 위인들은 처음부터 돈만 벌기 위해 악착같이 매달린 것이 아니에요. 꿈꾸는 일에 최선을 다하고, 실패에도 굴하지 않고 열심히 노력했더니 ‘부’가 저절로 따라온 것이랍니다.
    《어린이를 위한 경제의 힘》에는 자신만의 방법으로 아끼고, 모으고, 나누며 마침내 세계적인 부자로 성장한 열네 명의 위인이 등장해요. 이들을 어마어마한 부자로 만들어 준 경제 습관에는 과연 어떤 것이 있는지 이 책과 함께 배워 보도록 해요!


    성공의 비결, 절약과 저축!

    록펠러는 빌 게이츠보다 3배나 더 많은 재산을 가지고 있는 어마어마한 부자예요. 하지만 부유하게 살면서도 결코 낭비하는 일이 없었답니다. 어린 시절부터 꼼꼼히 용돈을 관리하고 기록하는 습관이 있었기에 자신이 돈을 어느 곳에 얼마나 쓰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이는 똑똑한 돈 관리 습관으로 이어졌지요. 어른이 되어 많은 돈을 번 뒤에도 쓸데없는 곳에는 절대 돈을 낭비하지 않았어요. 부자가 되는 데에는 운도 필요하지만, 평소에 성실히 절약해 저축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고 믿었거든요.
    여러분의 경제 습관은 어떤지 생각해 보세요. 용돈을 받고 하루도 지나지 않아 다 써 버린 경험은 없나요? 어디에 썼는지 기억은 나지 않는데 지갑이 텅 비어 있었던 적은요? 어쩌다 부모님 생신이라는 사실을 뒤늦게 깨닫고 선물이라도 사려는데 저금통이 너무 가벼워 곤란했던 경험도 있을 거예요.
    최고의 부자인 록펠러도 돈 한 푼 한 푼의 쓰임을 기록하고 모아 두는데, 우리는 용돈을 너무 하찮은 것으로 여길 때가 많아요. 미래를 위해 학생 때 받는 용돈부터 절약하고 꼬박꼬박 저축해 두는 것이 중요해요. 《어린이를 위한 경제의 힘》을 통해 어린 시절의 록펠러처럼 ‘용돈 기입장’을 써 보세요. 내가 어느 곳에 얼마만큼의 돈을 쓰는지 파악하면 불필요한 소비를 줄일 수 있고, 자연스럽게 저축도 할 수 있게 된답니다. 어린 시절의 습관이 미래의 여러분을 부자로 만들어 준다는 사실, 잊지 마세요!


    돈이 없어도 부자가 될 수 있어요!

    가수 ‘션’과 탤런트 ‘정혜영’ 부부를 알고 있나요? 두 사람은 사이좋은 잉꼬부부로 소문났을 뿐 아니라 ‘기부 천사’라는 별명도 가지고 있답니다. 이들에게는 네 명의 아이가 있지만, 400명이 넘는 불우 아동을 후원하고 있는 ‘자식 부자’예요. 자녀의 돌잔치에 쓸 비용을 아픈 아이들의 치료비로 사용하거나, 결혼기념일이 되면 하루에 1만 원씩 저축한 돈을 노숙자들을 위한 쉼터에 기부하는 등 나눔으로 많은 사람의 모범이 되고 있답니다.
    《어린이를 위한 경제의 힘》에도 션과 정혜영 부부에 못지않은 기부 천사들이 등장해요. 기생 출신 여성으로 많은 무시를 당했음에도 예리한 판단력으로 어마어마한 돈을 모은 김만덕은 전 재산으로 곡식을 사서 굶주린 제주도민을 먹여 살렸어요. ‘강철왕’이라고 불리는 앤드류 카네기는 부자들은 반드시 번 돈을 사회에 돌려주어야 한다는 소신을 지키기 위해 자신의 돈으로 전 세계에 2,811개의 무료 도서관을 지었어요.
    한 조사에 따르면 한국 청소년의 기부 참여 비율은 세계 최하위권이라고 해요. 기부는 돈을 가치 있게 쓸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인데, 대한민국이 다른 나라보다 뒤지는 일은 없어야겠지요? 《어린이를 위한 경제의 힘》을 통해 나눔의 기쁨을 누린 부자들의 모습을 살펴보세요. 여러분도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부자가 될 수 있답니다!

  • 23

    어린이를 위한 공부 습관의 힘 책표지

    [어린이] 어린이를 위한 공부 습관의 힘

    김세정|참돌어린이|2013-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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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 어린이를 위한 공부 습관의 힘

    위인들은 태어날 때부터 공부를 잘했을까요? 그렇지 않아요. ‘곤충의 아버지’라 불리는 파브르는 글씨를 잘 읽지 못했어요. 하지만 곤충에 관심을 갖고, 곤충과 관련된 책을 읽기 위해 글씨 공부를 했지요. 영국의 정치인 윈스턴 처칠도 성적이 좋지 않아 늘 선생님께 꾸중을 듣는 아이였어요. 하지만 꿈이 생기고 늘 긍정적으로 생각하면서 열심히 공부해 사관학교를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할 수 있었어요.
    이 책에는 끈질긴 관찰력으로 열심히 공부한 파브르, 부끄러워하지 않고 질문하며 공부하는 공자, 누구보다 메모를 열심히 하는 정약용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위인들의 공부 습관에 대한 이야기들이 가득 담겨 있어요. 총 열다섯 명의 위인들의 공부 습관이 이렇게 성공한 사람들의 공부 습관을 알게 된다면 왜 공부를 해야 하는지, 어떻게 공부를 해야 하는지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을 거예요.


    초등학생들을 위한 살아 있는 진짜 위인전!

    “반기문은 어떻게 유엔 사무총장이 될 수 있었을까?”
    “스티븐 스필버그는 어떻게 영화를 만들 수 있었을까”
    “위인들이 내 나이였을 때 어떻게 공부를 하고 있었을까?”

    습관이 중요하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어요. 오늘 할 일을 내일로 미루지 않는 좋은 습관이 있고, 맛있는 것만 골라 먹는 좋지 않은 습관도 있어요. 습관은 한 번 들이면 고치기 쉽지 않기 때문에 어렸을 때 잘 익혀 두어야 해요. 공부 습관도 마찬가지랍니다.
    ‘습관은 사람이 살아가는 데 최대의 길 안내자’라고 하니 좋은 습관을 많이 가지고 있을수록 우리의 삶은 더욱 풍요로워질 거예요. 특히 어렸을 때부터 좋은 공부 습관을 들여 놓으면 자신의 꿈을 이루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거예요. 그렇다면 좋은 공부 습관이란 어떤 것일까요?
    ≪성공한 사람들의 공부 습관≫에서는 많은 위인들의 공부 습관을 엿볼 수 있어요. 끈질긴 관찰력으로 열심히 공부하는 파브르, 부끄러워하지 않고 질문하는 공자, 누구보다 메모를 열심히 하는 정약용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위인들의 공부 습관에 대한 이야기들이 가득 담겨 있어요.


    성공한 사람들의 공통점은?

    성공한 사람들에게는 여러 가지 공통점이 있어요. 첫째, 미래에 대한 꿈이 있어요. 영어를 좋아하던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자신의 특기를 살려 외교관이 되기를 꿈꿨고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한 걸음씩 나아갔어요. 둘째, 끈질긴 인내심과 강인한 정신력이 있어요. 뒤늦게 발레를 시작한 강수진은 강인한 정신력으로 쉬지 않고 노력해 꿈을 이룰 수 있었어요. 셋째, 성공한 사람들은 자신에 대한 믿음이 있어요. 마가렛 대처는 여자는 정치에 어울리지 않는다는 무시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당당히 영국의 총리가 되었어요. 넷째, 위인들은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만 성공한 것이 아니에요. 벤저민 프랭클린은 출판인이자 정치인이면서 과학자였는데, 살면서 많은 발명품을 만들었지만 그것을 상업적으로 이용하지 않았어요. 모든 사람이 자신의 발명품을 쓰며 편리하게 살 수 있게 되었다는 데 만족을 느꼈어요. 이렇게 성공한 사람들은 자신이 가장 잘하는 것,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것을 찾아 자신이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 노력했다는 공통점이 있어요.
    이 책 속에는 총 열다섯 명의 위인의 공부 습관이 담겨 있어요. 각자 다른 시대에 살았던 위인들이 어떤 방법으로 공부하고 성공했는지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답니다. 이 책은 공부를 왜 해야 하는지, 어떻게 공부해야 할지 잘 모르는 아이들에게 좋은 참고가 될 거예요.
    또 스펀지처럼 무엇이든 쏙쏙 빨아들이는 아이들에게 위인들의 공부 습관은 꿈까지 닿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사다리 역할을 해 줄 거예요. 이 책을 통해 위인들의 공부 습관을 배운다면 공부하는 시간이 더욱 즐거워질 거예요!

  • 22

    어린이를 위한 긍정의 힘 책표지

    [어린이] 어린이를 위한 긍정의 힘

    이아연|참돌어린이|2013-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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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 어린이를 위한 긍정의 힘

    성공한 사람들은 어떤 긍정 습관을 지녔을까?

    가난, 장애, 차별을 극복하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바로 긍정적인 습관이랍니다. 세상을 살다 보면 수많은 어려움이 우리 앞을 막아서지요. 어려운 상황에 닥치면 어떻게 고난을 이겨 낼 수 있을까요? 헬렌 켈러는 두 살 때 열병으로 보지도, 듣지도, 말하지도 못하는 장애가 생겼고, 장영실은 천한 노비의 신분으로 태어나 무시를 당하며 살았어요. 하지만 그들은 긍정적인 습관을 통해 시련과 아픔을 극복하고 모두가 존경하는 위대한 인물이 될 수 있었습니다. 성공한 사람들에게는 과연 어떤 긍정 습관이 있었을까요? ≪어린이를 위한 긍정의 힘≫을 통해서 훌륭한 위인들의 긍정적인 습관을 살펴보도록 해요!


    올림픽 영웅을 탄생시킨 긍정의 힘!

    2012년 8월 6일, 런던 올림픽에서 한국 체조 역사상 첫 금메달을 목에 건 양학선 선수를 보았나요? 작은 키를 재능과 노력으로 극복하고, 신기술을 통해 전 세계를 깜짝 놀라게 한 양학선 선수의 과거가 공개되어 화제가 되었습니다.
    집안 형편이 어려웠던 어린 시절, 양 선수는 가난이 싫어 가출도 하고 방황도 많이 했다고 해요. 하지만 그는 시간이 흐를수록 ‘이런다고 달라지는 건 아무것도 없다.’는 사실을 깨닫고는 마음을 고쳐먹기 시작했어요. 여전히 비닐하우스 안에 있는 단칸방에 살면서 어렵고 힘든 시간을 보내야 했지만, 그때마다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내일은 더 잘할 수 있을 거야.’, ‘내일은 오늘보다 더 나을 거야.’라는 생각을 하기 시작했어요. 그 결과 양학선 선수는 어려운 환경을 발판으로 삼아 훈련에 더욱 몰입할 수 있었고, 마침내 올림픽 영웅이 될 수 있었답니다.
    양학선 선수를 절망에서 희망으로 이끌어 낸 것은 바로 ‘긍정적인 습관’이었어요. 이처럼 우리 안에 긍정 습관이 있으면 그 어떤 고난과 시련이 닥쳐도 반드시 이겨 낼 수 있습니다. 다양한 분야에서 성공한 위인들의 긍정 습관이 담긴 ≪어린이를 위한 긍정의 힘≫을 통해 긍정이 지닌 어마어마한 힘을 살펴보세요!


    시련을 통해 성장하는 긍정의 비결!

    ‘걱정’이라는 단어에서 한 글자만 바꾸면 ‘열정’이 됩니다. ‘시련’이라는 단어에서 한 글자를 바꾸면 ‘훈련’이 되지요. 이처럼 딱 한 글자만 바뀌어도 전혀 다른 뜻을 가진 단어로 변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요. 우리의 삶도 마찬가지입니다. 아주 작은 것만 바꿔도 삶 전체가 변하지요. 걱정을 열정으로, 시련을 훈련으로 바꾸는 비결은 바로 ‘긍정적인 습관’을 기르는 것이랍니다. 걱정되는 마음을 내려놓고 열정적으로 도전하는 것, 시련을 더 나은 삶을 위한 훈련으로 여기는 것은 긍정 습관으로부터 시작돼요.
    세상을 살다 보면 기쁘고 행복한 일도 있지만, 그보다 더 많은 어려움이 우리 앞을 막아서곤 합니다. 그럴 때 여러분은 절망하고 좌절하고 결국 포기할 수도 있을 거예요. 하지만 모든 시련 앞에서 무너져 내린다면 우리는 결코 성장할 수 없습니다.
    내 앞에 닥친 어려움을 성장할 수 있는 기회로 삼아 보는 건 어떨까요? 힘들고 지쳐서 포기하고 싶어질 때, 이 책이 들려주는 희망의 메시지에 귀를 기울여 보세요. ≪어린이를 위한 긍정의 힘≫에 등장하는 열다섯 명의 위인이 여러분에게 고난을 극복하는 최고의 방법을 알려 줄 거예요!


    가난과 장애, 차별을 극복하는 긍정 습관!

    “어느 날 갑자기 온몸이 마비되어 움직일 수 없게 된다면?”
    “태어날 때부터 천한 노예의 신분이라 평생 무시당하며 살아야 한다면?”
    “사랑하는 어머니와 세 딸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 버린다면?”
    여러분은 이런 상황이 닥치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너무 고통스러워서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절망 속에서 살아갈 건가요? 지독하게도 불행해 보이는 이 상황은 다름 아닌 천체 물리학자인 스티븐 호킹, 발명왕 장영실, 백신을 개발한 파스퇴르에게 실제로 일어났던 일이랍니다.
    하지만 스티븐 호킹은 루게릭 병에 걸린 몸으로도 우주에 대한 연구를 멈추지 않았고, 책을 집필하거나 강연을 하며 지금까지 활발히 활동하고 있어요. 왕에게 재능을 인정받은 장영실은 종3품 벼슬에 올라 세계 최초의 우량계인 측우기를 발명했지요. 파스퇴르는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것을 계기로 미생물을 연구해 질병을 치료할 백신을 개발해 냈습니다.
    이처럼 처음부터 위인으로 태어나는 사람은 없어요. 자신의 분야에서 성공해 많은 사람으로부터 존경받는 위인이나 영웅도 시련과 고난을 만났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주저앉는 대신 고난을 딛고 오히려 더 높은 곳으로 뛰어올라 큰 성장을 이룰 수 있었던 거예요.
    ≪어린이를 위한 긍정의 힘≫을 통해 성공한 사람들은 어떻게 가난과 장애, 차별을 극복했는지 알아보세요. 여러분의 삶 속에도 긍정 습관이 자리 잡으면 어떤 역경이 닥쳐도 거뜬히 이겨 내는 훌륭한 위인이 될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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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를 위한 생각 정리의 힘 책표지

    [어린이] 어린이를 위한 생각 정리의 힘

    김현태|참돌어린이|2013-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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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 어린이를 위한 생각 정리의 힘

    생각은 누구나 할 수 있어요. 하지만 그저 머릿속에 담긴 생각으로 그치면 그것은 아무 의미도 없답니다. 수많은 생각을 정리하고 실천으로 옮기는 데에는 특별한 기술이 필요해요. 바로 ‘생각 정리의 기술’이지요.
    레오나르도 다빈치, 알버트 아인슈타인, 스티브 잡스 등 꿈과 성공을 이룬 천재들에게는 아주 특별한 비밀이 있었어요. 무수히 많은 생각을 흘려보내는 대신 독특한 정리 방법으로 생각에 활력을 불어넣었죠. 대체 어떤 방법인지 궁금하지 않나요?
    《어린이를 위한 생각 정리의 힘》을 읽으며 천재들이 사용하던 생각 정리의 기술을 여러분의 것으로 만들어 보세요. 먼 훗날 그로 인해 큰 성공을 거둘 수 있었다고 말하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거예요.


    평범한 아이를 천재로 만드는 생각 정리의 기술!

    레오나르도 다빈치, 알버트 아인슈타인, 스티브 잡스 등 성공한 천재들은 태어날 때부터 똑똑했을까요? 그렇지 않아요. 이들도 여러분과 같이 평범한 아이로 태어나고 자라났답니다. 하지만 지극히 평범한 이들에게 단 한 가지 특별한 비밀이 있었어요. 그것은 바로 ‘생각을 정리하는 기술’이지요.
    그들은 아주 잠깐 사이에 머릿속을 지나친 생각들조차 그냥 흘려보내는 법이 없었습니다. 꼼꼼하게 기록하고 정리하며 생각을 현실로 끄집어냈지요.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그림으로 자신의 생각을 정리해 미술, 과학, 기술 등 여러 방면에서 뛰어난 업적을 남겼고, 스티브 잡스 역시 자신의 꿈과 생각을 종이 한 장으로 정리해 세계적인 회사를 설립하는 데 기틀을 마련했습니다.
    대체 생각 정리의 기술이란 어떤 것일까요? 생각을 정리하며 얻을 수 있는 힘은 과연 얼마나 클까요? 지금부터 《어린이를 위한 생각 정리의 힘》을 읽으며 천재들의 성공 비밀을 알아보도록 해요!


    천재들의 특별한 사고법, 마인드맵!

    꿈과 성공을 이룬 위인들은 독특한 방식으로 생각을 정리했습니다. 바로 ‘마인드맵(Mind Map)’이라는 기법이에요. 마인드맵은 ‘생각의 지도’라는 뜻으로, 자신의 생각을 마치 지도와 같은 이미지로 변환해 사고력과 창의력, 기억력을 한 단계 높이는 두뇌 계발 기법이랍니다. 핵심 단어를 중심으로 계속해서 이어지는 생각들을 마치 나뭇가지처럼 뻗어 가며 확장시키는 거예요. 직접 글씨를 쓰고 그림을 그리는 동안 추상적이었던 우리의 생각은 구체적인 개념이 되고, 자연스럽게 정리되며, 기억에도 분명히 자리 잡을 수 있게 됩니다.
    마인드맵 학습법을 통해 잠들어 있던 여러분의 두뇌를 깨울 수 있어요. 생소한 개념이라 낯설고 아직 감이 잡히지 않는다고요? 그렇다면 《어린이를 위한 생각 정리의 힘》을 읽어 보세요. 마인드맵이 과연 무엇인지, 그 효과는 얼마나 큰지, 천재들은 대체 마인드맵을 어떻게 활용했는지 이 한 권의 책에 몽땅 담겨 있답니다.


    1등으로 향하는 마인드맵 공부 습관!

    마인드맵 학습법은 다양한 장점을 지니고 있어요. 우선 좌뇌와 우뇌를 동시에 자극하기 때문에 두뇌 계발에 도움이 됩니다. 혼란스럽게 흩어져 있는 생각을 쉽게 정리해 주고, 이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게 함으로 불필요한 시간 낭비도 줄일 수 있어요. 각종 그림과 색, 도형 등 다양한 시각적 요소로 이루어진 생각의 지도이므로 지루하지도 않고 창의력을 키우는 데에도 도움을 줍니다. 그렇기 때문에 마인드맵을 제대로 활용한 위인들은 천재적인 잠재력을 끌어낼 수 있었지요.
    여러분도 그들처럼 마인드맵을 이용해 보세요. 마인드맵이라는 생각 정리 기술을 공부에 활용하면 보다 효과적으로 학습할 수 있답니다. 복잡한 내용을 쉽게 정리해 기억할 수 있고, 표현력과 발표력이 향상되어 자신감도 생길 거예요.
    《어린이를 위한 생각 정리의 힘》에는 마인드맵에 관한 자세한 설명과 이를 통해 성공의 길로 나아간 위인들의 이야기, 직접 따라 해 보는 생각 지도 만들기, 마인드맵을 이용한 과목별 학습법 등 유익한 내용이 담겨 있어요. 이 책을 통해 여러분의 두뇌를 깨우고 꿈과 성공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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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를 위한 양성평등 이야기 책표지

    [어린이] 어린이를 위한 양성평등 이야기

    이해진, 김영호|파라주니어|2013-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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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 어린이를 위한 양성평등 이야기

    이 책은 초등학교 5학년 <읽기> 교과서에 수록된 ≪청소년을 위한 양성평등≫의 ‘어린이판’입니다. 모두 11장으로 이루어져 있는 이 책은, 각 장마다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게 소설과 같은 상황전개를 바탕으로 이론적 설명을 덧붙이는 형태로 서술되었습니다.
    또 이 책은 20년 혹은 30년 뒤에 우리 사회의 주인공으로 활약할 어린이들이 저마다 다른 재능과 개성을 발휘하는 데 방해되는 성차별적 인식과 사회 현황을 살펴보고, 어린이들이 여자와 남자라는 틀에서 벗어나 재능을 맘껏 발휘하도록 돕습니다. 어린이들이 양성평등한 사회에서 개성과 재능을 살려 멋지게 꿈을 이루기를 응원합니다.


    생각을 가두는 그릇, 성차별

    우리는 모두 여성 혹은 남성으로 태어납니다. 그러나 여성이나 남성에 얽매이지 않고 다양한 개성을 갖는 개개인으로 살아가기를 희망합니다. 그저 여성이라는 이유로 혹은 남성이라는 이유로 성격이나 행동이나 말이 제약받기를 원하지 않지요. 저마다의 개성을 인정받고 싶은 우리를 구분하고 담는 그릇이 남성과 여성, 둘뿐이라는 것에 동의할 사람은 없습니다.
    그런데도 우리 사회는 두 개의 그릇을 준비하고 거기에 맞추어 행동하고 생각하고 말하기를 기대합니다. 여성적 혹은 남성적이라는 이름의 그릇에 담기지 않는 행동과 말과 생각은, 몇 마디 말로 재단됩니다. “여자는/남자는 그러는 거 아냐.” 아무런 설명도 없는 이런 말이 우리가 자라는 내내 우리 머리에 각인됩니다.
    우리 사회에 성에 따른 다른 역할이 있다는 생각, 즉 성역할 고정관념이 남아 있는 것은 분명한 사실입니다. 그렇다고 실제로 확연히 드러나는 차별을 느끼며 생활하는 것은 아니지요. 결정적인 순간 나타나 꿈을 가로막는 벽이 됩니다. 예컨대, 꿈을 발표하는 시간에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되고 싶다”고 말하는 순간 이 책의 주인공이 부딪치는 벽과 같은 것입니다.


    ‘성역할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진정한 나를 만나자!

    세상은 참 많이 변했습니다. 예전에는 여자와 남자, 엄마와 아빠의 역할 구분이 비교적 명확했지만, 지금은 맞벌이 가정이 빠르게 증가하는 것은 물론, 성별에 따른 뚜렷한 역할 구분이 줄어드는 추세이지요. 게다가 부모의 보호를 받으며 학교생활을 하는 어린이에게 성역할 고정관념이란 큰 고민거리는 아닐 것입니다. 그러나 시간이 흘러 성인으로서 사회의 주역이 되는 시기가 되면 어떨까요? 견고한 성역할 고정관념에 부딪쳐, 불편을 넘어 불이익을 당할지도 모릅니다.
    양성평등한 사회에서 행복한 삶이란 여자, 남자라는 성별에 관계없이 자신의 능력을 개발하는 동시에 서로를 배려하고 존중하며 사는 것입니다. 미래의 주역이 될 어린이들이 자신의 참된 모습과 잠재된 능력을 발견하여 준비한다면 더욱 풍요로운 삶을 누리는 한편, 사회는 더욱 양성평등하게 나아갈 것입니다.
    이 책은 어린이들에게 시대의 제약과 차별을 넘어서 누구보다 열정적인 삶을 살았던 여성들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21세기 변화하는 여성상을 느끼게 하여, 진정한 나를 만나게 하는 데 의의가 있습니다.


    어린이들의 멋진 미래를 설계하기 위한 양성평등 이야기!

    이 책 ≪어린이를 위한 양성평등 이야기≫는 여자라는 이유로 자신의 꿈이 비웃음거리가 되는 경험을 하는 초등학생의 이야기로 시작됩니다. 그리고 사람들은 왜 “여자는 혹은 남자는 이래야 하고 저래서는 안 된다고 생각하게 되었는지” 알아가는 과정을 거쳐, 성역할 고정관념을 떨치고 미래의 리더로서 준비를 해나가는 모습을 담고 있습니다.
    또 우리가 어떤 과정을 거쳐 여성과 남성으로 형성되는지를 보여 주고 양성평등에 대해 생각해 보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여성이 재산권과 교육권, 참정권을 얻기까지의 길고도 험난한 여정과 함께, 우리나라 여성이 성차별을 극복하고 진정한 삶의 가치를 실현하는 과정도 보여 줍니다. 아울러 현재의 세계적 여성 리더들을 소개하며 빠르게 변하는 이 시대에 여성 스스로 자신의 권리를 위해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지, 여성 리더십이 왜 부각되고 있는지를 알려줍니다.
    이 책은 생각과 행동을 제약하는 성역할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어린이들이 양성평등한 사회에서 ‘진짜’ 나를 만나도록 안내하며 바람직한 미래를 설계하는 데 도움을 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