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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5

    너 그거 아니? 책표지

    [어린이] 너 그거 아니?

    권영이|대교출판|2013-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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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 너 그거 아니?

    나는 그거 알아!

    눈높이아동문학대전 수상작을 모은 「눈높이아동문학상」 제23권 『너 그거 아니?』. 미래의 희망인 어린이들에게 무한한 동심의 세계를 펼쳐주는 제18회 눈높이아동문학대전 장편동화 부문 당선작이다. 죽은 아빠와 가출한 엄마를 그리워하면서 시골 마을에서 할머니와 함께 살아가는 초등학교 5학년 '민이'가 자신의 일상을 솔직하게 담은 일기를 들여다본다. 며칠 동안 민이의 마음이 쓸쓸했다. 엄마가 집에 와 있을 것만 같은 예감에 가슴 설레는 일도 시들해졌다. 엄마가 돌아올 것 같지 않다는 불안감이 불쑥불쑥 튀어나와 힘들기도 했다. 타임머신이 정말 있다면 엄마가 집을 나가기 전으로 돌아가고 싶었다. 어느 날 신발장에 들어 있는 엄마의 보라색 고무 슬리퍼가 민이에게 말을 걸었는데…….

  • 34

    다시 쓰는 50가지 재미있는 이야기 책표지

    [어린이] 다시 쓰는 50가지 재미있는 이야기

    플레이북 편집부|플레이북|2013-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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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 다시 쓰는 50가지 재미있는 이야기

    “50가지 이야기는 교육적으로 가치가 높아 초등학교 고학년의 보충교재로 손색없을 것입니다. 또한 학교 안에서뿐만 아니라 학교 밖 성인들의 수요에도 부응할 만큼 매력적인 이야기임을 자부합니다.”

    볼드윈이 책의 서문에서 자신 있게 밝힌 이 말은 우리나라에서도 충분히 적용되는 말이다. 이 책은 재미는 물론 교훈과 지혜를 주는 양서 중의 하나이기 때문이다. 이 책은 자라나는 학생이나 청소년들이 한번쯤은 꼭 읽어볼만한 책이며, 자녀가 있는 학부모들도 자녀들의 교육을 위해서 다시 읽어볼 가치가 있는 책이다.
    학생들이나 청소년들의 필독서로 자신 있게 추천하며 자녀가 있는 부모라면 아이들과 함께 읽어도 참으로 유용한 책이라고 자부한다.

  • 33

    달팽이 우주선 책표지

    [어린이] 달팽이 우주선

    정옥|샘터|2013-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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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 달팽이 우주선

    엄빠, 나 집 대신 우주선을 만들래요!

    “저 멀리, ‘분홍 별’에서 온 달팽이들은 자신이 고귀한 생명체임을 잊지 않기 위해, 떠나온 소용돌이 별 무리 모양의 껍데기를 갖고 태어난단다.” 엄빠(달팽이는 무성이라 엄마, 아빠가 따로 없고 ‘엄빠’로 불러요)가 들려주는 이야기에 눈을 반짝이던 막내 돌돌이는 ‘우리가 우주에서 왔다면 우주로 갈 수도 있겠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껍데기로 우주선을 만들려고 하지만, 돌돌이의 생각은 엄빠를 당황시키고 언니들에게 놀림 받을 뿐입니다.

    돌돌이는 모두들 ‘하나뿐인 껍데기’로 새나 딱정벌레를 피할 수 있는 집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할 때, ‘하나뿐인 껍데기’이니 소용돌이 별 무리에 갈 우주선을 만들겠다는 용기를 냅니다. 《달팽이 우주선》은 어린이들에게 남들과 꿈이 ‘다르다’고 해서 ‘틀린’ 게 아니라고 말합니다. “하루하루 재미나게 꿈을 꾸다 보면 언젠가는 꿈꾸었던 선물을 받을 수 있다”는 작가의 말처럼, 돌돌이는 멋진 꿈을 꾸는 우리 어린이들의 분신입니다.

    또한 동양화를 전공한 이한솔 화가의 그림에서는 자신의 꿈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돌돌이를 향한 따스한 시선이 느껴집니다. 절제되면서도 포근한 느낌을 주는 색채와 선들은 어린이 독자들이 달팽이를 더욱 친숙하게 느끼고, 함께 꿈을 응원하고 키워나가게 만듭니다.


    정말 어른이 되면 멋진 선물을 받나요?

    달팽이 마을의 촌장님은 아기 달팽이들에게 “모든 껍데기가 다 멋진 집이 되는 건 아니”라고 말합니다. “열심히 노력한 달팽이만이 근사한 집을 가질 수 있다”고, 그러니까 “엄빠 말씀을 잘 듣고, 열심히 노력하라”고 말이죠.

    하지만 ‘북 치는 달팽이’ 라라 아저마(아줌마, 아저씨 역시 ‘아저마’로 불러요)는 돌돌이에게 말합니다. 우리에게는 껍데기가 하나뿐이니 “내가 만들고 싶은 것, 가장 나다운” 걸 만들라고. 돌돌이는 그 말에 용기를 얻어 여름 내내 땀 흘리면서 우주선을 만듭니다. 그리고 ‘달팽이 우주선’ 돌돌이의 이야기를 들은 아기 달팽이들은 또 다른 멋진 꿈을 키워 나가죠.

    《달팽이 우주선》은 어린이와 어른이 함께 읽어야 좋은 동화입니다. 정옥 작가는 “미래는 지금 열심히 공부한 아이들만 받을 수 있는 우등상”이라고 가르치는 어른들에게 아이들이 미래를 위해 현재의 꿈꾸는 기쁨을 포기하는 게 과연 옳은 일인지를 묻습니다. 우리 모두는 “하나뿐인 껍데기로 자기다운 걸” 만들, 그리고 그 기쁨을 누릴 권리가 있으니까요.

  • 32

    돈조아 마녀님, 내 돈 주세요 책표지

    [어린이] 돈조아 마녀님, 내 돈 주세요

    김은중|파란정원|2013-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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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 돈조아 마녀님, 내 돈 주세요

    여러분, 행복한 부~자~ 되세요!

    돈이 많은 ‘부자’라고 해도 반드시 행복한 것은 아니에요. 우리 어린이 여러분들은 돈의 많고 적음을 떠나 마음이 넉넉한 행복한 부자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돈조아마녀님, 내 돈 주세요'의 주인공 허대풍의 좌우충돌 돈 소동을 통해 여러분도 돈의 진정한 가치를 깨우치고 더불어 저금과 올바른 소비를 통해 합리적인 경제활동이 무엇인지 알 수 있기를 바랍니다.
    -작가의 말 중에서-

    핀란드 공영방송 YLE 뉴스에 따르면, 핀란드 교육계 일각에서는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조기 ‘경제관념’ 교육을 실행해야 한다는 의견이 대두하고 있다고 합니다. 돈을 운용하는 ‘경제관념’교육은 지식만이 아니라 돈을 대하는 태도와 관련돼 있어 조기 교육이 더 필요하다고 하는데, 돈의 쓰임을 계획하고 자제력을 발휘하며 저금하는 것이 어린이 경제관념 교육의 핵심이 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어린이들에게 ‘경제관념’을 일깨워 주는 교육은 우리나라에서도 시급하게 느껴집니다. 과거에 비해, 한결 여유로운 경제 분위기 속에 있지만, 그래서 오히려 용돈이나 주변의 모든 것들에 대한 소중함을 깨닫지 못하고 생활하는 어린이들이 많습니다. 어린이들에게 주어진 상황에 맞은 지출과 계획적인 저금을 병행하면서, 올바른 ‘경제관념’을 가질 수 있도록 계속적인 관심과 교육이 필요합니다.
    동화 《돈조아마녀님, 내 돈 주세요》의 주인공 허대풍은 갖고 싶은 것은 많고, 용돈은 늘 부족해서 늘 속이 상한 친구예요. 그러다 정말정말 갖고 싶은 게임기가 생겨서, 엄마한테 그동안 엄마한테 맡겼던 돈을 달라고 했더니……, 엄마는 모른 척이시네요. 그래서 허대풍의 좌우충돌 돈 소동이 시작됩니다. 그 과정 속에서 돈이 많아도 불행한 친구와 용돈이 많지는 않아도 계획적인 지출과 미래를 위한 저금을 해나가면서 행복한 부자를 꿈꾸는 형을 만나서 경제에 관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여러분도 대풍이와 함께 어린이가 실천할 수 있는 경제활동을 함께 겪으면서 어렵기만 한 ‘경제관념’에 대해서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기를 바랍니다.

  • 31

    돌똥아, 나와라! 책표지

    [어린이] 돌똥아, 나와라!

    강효미|파란정원|2013-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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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 돌똥아, 나와라!

    변비에서 탈출하자!

    아이들의 책읽기의 즐거움을 일깨워주는 「맛있는 책읽기」 제22권 『돌똥아 나와라』. 어느 날 갑자기 '똥쟁이'라는 별명을 얻게 되면서 학교생활이 고달파진 소년 '우돌이'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우돌이는 학교에서는 화장실에 안 가려고 했다. 소변기는 괜찮지만 양변기를 이용하려고 하면 아이들이 '똥 누는 칸'에 들어가냐면서 놀려대기 때문이다. 우돌이도 아이들을 따라 똥 누는 칸에 들어갔다가 나온 친구를 신나게 놀리고는 했다. 그런데 오늘은 우돌이가 놀림을 받게 되었다. 똥 누는 칸에 들어갔다 나온 것을 가장 장난꾸러기인 철구와 종민이에게 들켰기 때문이다. 아이들에게 잔뜩 놀림을 받은 우돌이는 절대로 다시는 똥을 누지 않겠다고 결심했는데…….

  • 30

    동물과 대화하는 아이 책표지

    [어린이] 동물과 대화하는 아이

    고정욱|내인생의책|2013-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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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 동물과 대화하는 아이

    동물과의 대화를 통해 장애를 극복하고
    동물 그림 그리는 애니멀리어가 된
    신수성 화가의 감동 스토리

    하마야, 안녕! 오늘은 먹이 많이 먹었니?
    올빼미야, 넌 날 닮은 거 같아. 넌 나의 분신이야!
    침팬지야, 나도 너처럼 나무를 잘 탔으면 좋겠어.


    신수성 화가는 동물들의 마음을 읽고 그림을 그립니다. 사람과는 할 수 없었던 교감을 동물과 나누며 놀라운 기적이 일어났지요. 신수성 화가는 어떻게 동물과 대화를 할 수 있었던 걸까요? 《동물과 대화하는 아이》는 우리는 볼 수 없었던 동물들의 마음 읽기와 대화를 통해 자폐성 장애를 이겨 낸 신수성 화가의 이야기입니다.

    이 작품을 쓰기 위해 만났던 수성이는 멋진 청년이었습니다. 대화도 잘 되고, 눈빛도 나와 정면으로 마주 보았습니다. 동물들과의 대화를 통해 이제 사람들과도 소통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장애인은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비장애인들의 편견을 멋지게 깼습니다. 그리고 사람과 동물도 대화할 수 있음을 보여 주었습니다. 정말 중요한 건 마음이라는 걸 알게 했습니다. -작가의 말 중에서

    신수성 화가는 자폐성 장애인입니다. 사람과 눈도 마주치지 못하고 말도 하지 못하고, 자기 세계에 갇혀 있었지요. 하지만 이런 신수성 화가의 마음을 열게 한 것이 있었습니다. 바로 동물이었습니다.
    신수성 화가는 동물들과 있을 때 가장 마음이 편안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매일매일 동물원으로 동물들을 찾아갔습니다. 동물원에서 만난 동물들과 온종일 눈을 맞추고 이야기를 나누며 자연스레 친구가 되었지요. 집에서는 동물도감을 보며 동물들의 이름과 습성과 특징을 익혔습니다. 그러면서 동물에 대해서는 그 누구보다 잘 아는 동물박사가 되었지요. 동물들을 보지 못하는 날에는 동물 그림을 그리며 동물들과 대화를 나누었답니다.
    신수성 화가는 그림 속 동물을 통해 자신의 마음을 전달했습니다. 마음이 평화롭고 기분이 좋을 때는 예쁘고 귀여운 동물을, 누군가 자신의 마음을 불편하게 만들었을 때는 사자와 늑대 같은 사나운 동물을 그렸습니다. 그림 속 동물들이 바로 신수성 화가 자신이었지요.
    신수성 화가의 동물 그림은 색연필과 사인펜으로 아주 간단하게 그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그 그림에서 묻어나는 따뜻함은 보는 이의 마음까지 포근하게 감싸 주지요. 화가는 하나의 그림을 그릴 때까지 오랜 시간이 걸린다고 합니다. 그 동물에 대해 모든 걸 자세하게 알기 전까지는 절대 색연필을 들지 않기 때문이죠. 그렇게 해서 그린 동물 그림만 벌써 100여 점이 넘습니다. 그 한 장 한 장의 동물 그림들은 신수성 화가에게는 보물 1호입니다.


    자신만의 방법으로 세상과 소통하기 시작하다

    대화하기가 어려울 때가 있습니다. 엄마 아빠는 물론 친구와도 때로는 대화가 힘들지요. 서로의 이야기는 듣지 않고 오로지 자기 말만 하려고 하기 때문에 도무지 대화를 할 수가 없습니다. 마음을 단단히 먹고 대화라는 걸 해 보자고 다짐을 해도 어느새 싸움으로 번지기 일쑤이지요. 이처럼 사람과의 대화도 힘든 세상에서 동물과 대화를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바로 신수성 화가가 그렇습니다. 신수성 화가는 사람보다 동물들과 함께 있는 것이 가장 마음이 편하다고 합니다. 하지만 동물과 대화하는 것이 아무나 가능한 것은 아니겠지요. 신수성 화가에게는 남들과 다른 특별함이 있기 때문입니다.


    교과 연계

    초등 2-1 슬기로운 생활 1. 커가는 내 모습
    2. 이제는 할 수 있어요.
    7. 동물과 식물은 내친구
    초등 2-1 바른생활 5. 함께 사는 우리
    초등 4학년 도덕 2. 우리 모두를 위하여

  • 29

    동한이 똥하니 똥파리 책표지

    [어린이] 동한이 똥하니 똥파리

    윤수진|파란정원|2013-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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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 동한이 똥하니 똥파리

    나도 예쁜 별명을 갖고 싶어!

    “야호! 이제부터 나도 학교에 다닌다!”

    반짝반짝 햇살이 눈부신 3월, 두근대던 1학년 첫 등교 날! 쪼금은 낯설고 살짝 겁이 나기도 하지만, 어떤 일이 생길까 기대 때문에 가슴이 마구 두근거릴 거예요. 그런데 그날, 나를 놀리는 이상한 별명을 얻게 된다면, 정말 최악에 상황이 발생하는 거죠! 예쁜 내 이름을 우스꽝스러운 별명으로 바꾸어 부르는 친구들. 밉기만 한 이 친구들을 어떻게 해야 나도 예쁜 별명을 가질 수 있을까요?


    나, 그 별명 싫단 말이야!

    초등학교에 들어가는 어린이들에게 지어지는 첫 별명은 아이의 학교생활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이름을 대신해서 아이를 계속 따라다니는 호칭이 되기 때문이죠.
    별명에 대한 표준국어대사전의 설명은 ‘사람의 외모나 성격 따위의 특징을 바탕으로 남들이 지어 부르는 이름’으로 나와 있지만, 현실 속에서 아이들이 짓는 별명이란 이름에서 따온, 그냥 놀리기 위한 것들이 대부분입니다.
    성이 ‘곽’이여서 ‘곽곽이’, 이름에 ‘근’자가 있어서 ‘당근’으로 별명이 불리게 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그래서 자기를 부르는 별명을 좋아하는 아이들은 별로 없고, 그 별명을 피해 다니고 싶어 합니다. 하지만 한번 불리기 시작한 별명은 좀처럼 떨어져 나가질 않지요.
    생활 동화 《동한이, 똥하니, 똥파리》의 주인공 동한이도 바로 별명 때문에 괴로운 상황에 처하게 됩니다. 아이들의 놀림에 울보처럼 울기도 하고, 학교에 가기 싫다고 떼를 쓰기도 하지요. 하지만, 한이는 맘에 들지 않는 ‘똥파리’라는 별명을 피해 다니지 않고, 스스로 별명을 만들고 친구들이 새로운 별명을 불러줄 수 있게 그 모습을 보여주기로 마음을 먹고 노력하기 시작합니다.
    적극적인 모습으로 상황을 헤쳐 나가는 주인공 한이의 모습 속에서, 별명 때문에 고민이 많은 친구들이 힘을 얻고 한이처럼 씩씩하게 이겨나가길 바랍니다.

    집에 도착해서 엄마를 보니 눈물이 와락 터졌어.
    “어머, 한이야. 왜 그래? 무슨 일이야?”
    엄마가 깜짝 놀라서 나를 안았어.
    “나 학교가기 싫어! 으앙! 나 다시 유치원 갈래!”
    “왜 무슨 일인데? 무슨 일 있었어? 한이야, 울지 말고 말해봐.”
    엄마가 눈물을 닦아주고 걱정스럽게 말해주니까 마음이 좀 놓이는 것 같아.
    “애들이 자꾸 놀려. 나보고 똥파리래. 똥 냄새도 안 나는데 자꾸 똥파리래. 똥하니라고 막 놀려.”

  • 28

    마법새 찌루 책표지

    [어린이] 마법새 찌루

    김학선|대교출판|2013-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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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 마법새 찌루

    항상 알고 있고, 지켜야 하지만 우리는 잊고 살아갑니다. 자연의 소중함말입니다. 우리에게 늘 주기만 하는 자연은 우리 인간들로 인해 조금씩 파괴되어 갑니다. 자신들의 욕심 때문에 숨쉬고 있는 자연을 밟아 버리는 것이지요. 책 속에는 그런 나쁜 사람인 털보 사장과 시인과 문 기자 같은 자연을 생각하는 사람도 등장한답니다. 마법의 힘을 가진 찌루와 함께 파괴되어 가는 자연의 기적을 엿보세요.

  • 27

    마의 책표지

    [어린이] 마의

    김이영, 최은규|꿈달|2013-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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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 마의

    의학 지식이 녹아 든 재미있는 이야기와
    신분을 뛰어넘어 자신의 삶을 개척해 가는 한 인간의 삶이 주는 감동!

    천민의 신분으로 마의(수의사)에서
    어의가 된 신의神醫 백광현, 그의 이야기를 동화로 만난다!


    도성 최고의 대제학의 집안에서 장남으로 태어난 강도준은 대과에 장원한 인재임에도 의학에 관심을 가져 당시 중인들의 직업이었던 의원의 길을 걷는다. 그러던 어느 날, 강도준은 거대한 음모의 희생양이 되어 가장 친한 친구에게 배신당하고 역적으로 몰려 일족을 멸하는 벌을 받게 된다. 하여, 곧 태어날 강도준의 아이는 딸이면 노비로 끌려 가고, 아들이면 즉시 사살되는 운명에 처해진다. 불행히도 강도준의 아이는 아들이었으나, 강도준의 도움을 받은 천민의 도움으로 천민의 딸과 광현은 몰래 바꿔지고, 그렇게 백광현은 천민의 아들로 자라게 된다. 그러던 광현은 침으로 말을 살리는 마의의 모습을 보며, 말을 치료하는 ‘마의’가 되기로 결심하고, 마의의 길을 가던 광현은 그 후, 마의에서 사람을 살리는 의원이 되고자 고군분투한다.

    어린이 독자 여러분은 실존 인물인 백광현의 파란만장한 인생 이야기를 담은 <마의>를 통해 조선시대의 시대상과 척박한 환경에서도 굴하지 않고 자신의 꿈을 실현한 백광현의 굳은 의지를 배울 수 있을 것입니다.


    단순한 성공신화를 넘어서,
    자신의 삶을 개척해 간 한 인간의 의지를 보여주는 역사 인물 동화!


    마의에서 사람을 살리는 의원으로, 그리고 임금을 치료하는 어의에 이르는 백광현의 삶은 단순히 성공신화를 넘어서,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
    천민의 신분에서 어의가 되기까지 겪었던 무수한 좌절과 시련, 그리고 그에 굴하지 않은 한 인간의 굳은 의지와 피나는 노력. 이 모든 것이 백광현의 삶에 녹아, 책 안에서 펼쳐진다.
    실존 인물인 백광현의 파란만장하고 흥미진진한 삶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굳은 의지와 척박한 환경에도 굴하지 않고 자신의 삶을 개척하려는 의지를 배우게 된다.


    “병자가 있으면 어디라도 간다.”
    백광현의 휴머니즘, 그 감동이 책 속으로!


    천민의 신분으로 마의에서 출발하여 수의사로서 명성을 얻고 뒤이어 내의원 의관이 되고 어의가 되어, 한방 의학계 최초로 ‘한방의 외과적 시술’이라는 새로운 분야를 개척해 천하에 이름을 날린 백광현은 “병자가 있으면 어디라도 간다”라는 좌우명으로 가난한 백성을 위해 칠십 평생 헌신적인 의술을 펼쳤다. 신분과 직위고하를 막론하고 병자를 돌보았던 백광현의 휴머니즘이 자신만 생각하는 요즘의 세태에 경종을 안겨 주며, 자신의 모습을 돌아보게 하는 기회를 선사할 것이다.


    인간과 동물과의 교감,
    따뜻한 인간애가 잔잔한 감동을!


    <마의>는 가축의 질병을 다룬 수의학과 의술 세계를 보여주며, 동물을 치료한다는 것이 단순히 약과 수술을 통해서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인간과 동물의 교감이 필요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애정 없는 의술은 의술이 아니며, 동물에 대한 사랑과 애정이 담긴 치료가 진정한 치료라는 것을 말한다. 이는 백광현의 휴머니즘과도 일맥상통하며, 동물을 학대하고 생명으로서 여기지 않는 오늘날의 우리들과 우리 아이들의 마음속에 잔잔한 감동과 생각거리를 제공한다.

  • 26

    멍청한 도깨비 책표지

    [어린이] 멍청한 도깨비

    김종상|파란정원|2013-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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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 멍청한 도깨비

    글의 달인 김종상 선생님이 준비한 작지만 알찬 동화집

    동시 동화 작가인 김종상 선생님이 쓴 손바닥에 올려놓고 읽을 수 있을 만큼
    짧은 이야기들을 모아서 동화집을 엮어냈습니다.
    동화집 《짧은 이야기 큰 생각, 손바닥 동화-멍청한 도깨비》는 이야기의 길이는 짧지만 그 이야기를 통해서 펼칠 수 있는 상상의 넓이와 생각의 깊이는 읽는 친구들의 다양한 느낌만큼 크고 넓게 펼쳐질 수 있을 것입니다.

    초등학생의 책읽기에 관한 조사를 보면, 여가시간에 책을 읽는다고 대답한 어린이는 TV보기(18.6%), 컴퓨터 게임(16.9%)에 이어 3위 10.5%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독서에 대한 중요성을 깨닫고 아이들의 독서 생활에 대한 교육을 강화하고 있지만, 독서를 공부의 일부로 받아들이고 있는 아이들은 여가시간의 독서는 아직도 부담스러워 하고 있는 경향입니다.
    아이들이 독서를 좀 더 편안하고 쉽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짧은 이야기를 모아 동화집을 엮었습니다. 동화집 《짧은 이야기 큰 생각, 손바닥 동화-멍청한 도깨비》는 어린이들에게 부담스럽지 않고 편안한 책읽기의 즐거움을 전해 줄 것입니다.
    독서는 크게 마음을 먹고 준비해서 하는 것이 아니라, 학교의 쉬는 시간, 혹은 학교와 학원을 오가는 셔틀버스 안에서의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서도 가능한 것이라는 것을 이 책을 통해서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독서와 글쓰기 교육자이신 김종상 선생님이 4년에 걸쳐 연재했던 이야기들에서 가려 추린 《짧은 이야기 큰 생각, 손바닥 동화-멍청한 도깨비》는 쉽게 읽고 많은 생각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어린이들에게 제공해 줄 것입니다.
    각각의 이야기 끝에는 어린이 여러분과 함께 생각해 보고 싶은 것들을 생각 상자로 정리해 두었습니다. 같은 이야기를 읽고 친구와 나의 생각은 어떻게 다른지에 관해서도 이야기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져 보길 바랍니다.
    이 책을 통해 독서를 부담스러워하는 마음을 날리고, 독서가 TV보기, 컴퓨터 게임 하기와 다르지 않은 편안한 여가시간 활용의 한 방법이 될 수 있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