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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장맘과 아이들 도와주기 책표지

    [가정/생활] 직장맘과 아이들 도와주기

    최명선, 홍기묵, 한미현|이담Books|2013-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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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정/생활] 직장맘과 아이들 도와주기

    엄마와 아이 모두 행복해지는 ‘마음 맑음’ 프로젝트
    엄마가 흐리면 아이도 흐림 엄마가 맑으면 아이도 맑음


    엄마는 아이의 날씨다. 엄마의 날씨에 따라서 아이의 마음은 흐리기도 하고 맑기도 한다. 엄마의 정서가 아이의 정서로 대물림된다는 뜻이다. 이런 사실을 모르는 부모들은 아이를 바꾸려 하고 아이는 더욱 엇나간다. 문제 엄마 아래서 사회성 좋은 아이로 자라나기는 어렵다. 문제 엄마가 아니라 해도 부적절한 양육법이 문제가 되는 사례가 많다. 그런데 대부분의 엄마는 자신의 양육 태도를 객관적으로 보기 어렵다. 아이가 갑자기 문제 행동을 보인다면 어디서부터 손을 써야 할까.

    아동청소년상담센터 맑음 소장 최명선과 아동청소년 심리치료 전문가 9인이 그 해법을 ‘마음 맑음 시리즈’ 7권으로 엮었다. 시리즈 이름이 ‘마음 맑음’인 것도 엄마가 아이의 거울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아이를 바꾸기에 앞서 먼저 행복한 엄마가 되어야 한다. 상담센터를 내원하는 아동의 증상 대부분은 부모의 정서적 어려움을 배경으로 하는 경우가 많았다. 생후 3년간 엄마와의 애착 경험은 또래관계의 초석이 되며, 이때 건강한 애착을 형성한 아이들은 3세 이후에 자연스럽게 타인과의 편안한 관계를 형성한다. 애착 형성에는 흔히 아는 것처럼 양보다 질이 중요하지만, 절대적인 애착의 양도 매우 중요하다. 모든 문제 행동은 잘못된 애착 관계에서 비롯된다.


    엄마는 아이에게 최초의 교과서다!
    ‘완벽한 엄마’보다는 ‘충분히 좋은 엄마’


    ‘마음 맑음 시리즈’는 엄마들이 가장 고민하는 7가지 대표적 문제 상황을 명쾌하게 정리한 육아지침서다.
    이 책은 7가지 문제 상황별로 엄마들이 흔히 저지를 수 있는 실수와 이에 대한 ‘심리 치료적 접근법’을 공개한 것이 특징이다. 자신감 없는 아이, 집중 못하는 아이, 친구와의 관계가 좋지 않은 아이, 등교를 거부하는 아이, 삶에 의욕이 없는 아이, 게임에 빠진 아이, 불안하고 우울해하는 아이…모든 다양한 증상 뒤에는 ‘애착’이라는 하나의 원인이 버티고 있다. 따라서 엄마들은 모든 것을 잘해주는 완벽한 엄마보다는 애정을 듬뿍 주는 ‘충분히 좋은 엄마’가 되어야 한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각 권마다 전문가들의 실질적인 노하우와 함께 공감할 수 있는 구체적 사례들이 많다.


    잘못된 양육법이 내 아이를 망치고 있다!
    엄마들의 가장 흔한 오해, 그리고 아이의 감정을 이해하는 법


    지금 이 순간에도 엄마들이 잘 못 알고 있는 육아법이 아이를 망친다. 독립적인 아이로 키우는 것과 아이를 방치하는 것은 아르다. 그런데 아이를 ‘강하게 키운다’면서 방치하거나 ‘사랑하니까’라는 이유로 기다려주지 못하는 엄마들이 의외로 많다. 엄마는 아이가 자발적으로 과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켜봐줘야 한다. 아래의 사례는 엄마들이 아주 흔하게 저지르는 실수 중 하나다.

    아이와 어느 날 슈퍼에 들러 아이스크림을 샀다. 차가운 아이스크림을 들고 집으로 향하는 길. 엄마는 문득 아이가 찬 아이스크림을 들고 가면서 손이 시리지 않을까 걱정이 된다. 엄마는 아이에게 자꾸 묻는다.

    “손 시렵니?”
    “아니, 엄마.”
    또 걷다가 다시 묻는다.
    “손 시리면 내가 들어 줄게.”
    아이는 “괜찮은데…….”
    엄마는 또 몇 걸음 걷다가 말한다.
    “안 되겠다. 너 손 시릴 것 같아. 엄마가 들어 줄게.”

    아이는 마지못해 엄마에게 아이스크림을 준다. 아이는 아이스크림을 들고 가면서 아이스크림을 가졌다는 기쁨, 맛있을 거라는 상상, 아이스크림에 대한 에피소드, 그리고 아이스크림의 차가운 느낌을 향유할 기회를 고스란히 엄마에게 내어준다. 물론 아이는 별생각 없이 엄마에게 아이스크림을 건넬 것이다. 그런데 엄마나 아이가 무심코 하는 이 행동에 숨겨진 비밀이 있다. 이 상황에서 중요한 것은 엄마가 아이의 손이 시릴 것 같다고 느끼고 아이의 의사와 관계없이 본인의 느낌에만 충실하다는 점이다. 이런 상황이 일상생활에서 빈번하게 반복되면 아이는 무의식적으로 엄마에게 의존을 하는 것이 엄마를 기분 좋게 해 주는 것이라고 느끼게 된다. 또한 자신이 해야 할 일을 응당 엄마에게 맡기고 미루는 것을 자연스럽게 느끼게 된다. 엄마가 아이에게 아이스크림을 들고 가게 했을 때, 아이는 손이 시린 것은 힘들지만, 아이스크림을 먹는다는 생각으로 즐겁게 감수하게 되는 것이다. 이런 아이의 모습을 대견한 마음으로 견뎌 주는 엄마가 곁에 있다면 아이는 달콤한 아이스크림과 함께 만족감을 맛볼 수 있을 것이다. 자녀를 과보호하는 일은 엄마와 아이가 인식하지 못하는 사이에 일상생활에서 생각보다 자주 일어나게 된다.
    - <직장맘과 아이들 도와주기> 194쪽


    엄마 되기는 쉽지만 엄마로 살아가기는 쉽지 않다!
    3세부터 초등까지 우리 아이를 책임진다! 좋은 엄마가 되기 위한 ‘마음 맑음’ 프로젝트

    6. 직장맘과 아이들 도와주기


    소아과 의사 겸 아동심리분석가인 도널드 위니캇은 엄마의 역할은 ‘완벽한 엄마’라기보다는 ‘충분히 좋은 엄마’라고 하였다. 충분히 좋은 엄마란 아이에게 엄마가 할 수 있는 ‘최선’의 공감과 돌봄을 하는 엄마이지, 객관적으로 봤을 때 모든 것을 완벽히 잘해 주는 엄마는 아니라는 것이다. 아이가 경험하게 될 갈등과 좌절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이해하면서, 아이가 좌절감에 너무 몰두하지 않도록 지지해 주는 태도가 중요하다는 것이다.
    일과 양육 사이에서 흔들리는 직장맘들. 아이들이 성장하면서 흔히 보이는 문제 행동도 자신의 탓으로 돌린다. 중요한 건 어떻게 키우느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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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로력, 10년 후 내 아이의 명함을 만든다 책표지

    [가정/생활] 진로력, 10년 후 내 아이의 명함을 만든다

    정명미, 김미수 외|라이스메이커|2013-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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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정/생활] 진로력, 10년 후 내 아이의 명함을 만든다

    EBS 다큐프라임 《나는 꿈꾸고 싶다》
    KBS 진로다큐 《진로교육에 길을 묻다》 방영작

    아이의 불안한 미래를 꿈꾸는 미래로 바꾸는
    ‘진로력’의 비밀

    최고로 먹이고 최고로 입히고 최고로 가르치지만
    자녀의 ‘진짜 꿈’은 모르는 부모를 위한 진로교육 필독서

    가르치지 말고 스스로 걷게 하라!
    진학보다 진로, 직업보다 꿈이 앞서는 세상을 위해


    EBS 다큐프라임 《나는 꿈꾸고 싶다》, KBS 진로다큐 《진로교육에 길을 묻다》에서 엄선한 정보를 모은 진로교육 필독서
    우리나라 아이들에게 장래희망에 대해 묻는다면 어떤 대답을 할까? 안타깝게도 너무나 뻔한 대답이 돌아올 것이다. 부모가 바라고 늘 강조해온 안정되고 보수가 높은 직업 혹은 동경하고 선망하지만 이루기 힘든 직업 등 극단적인 선택을 할 확률이 높다. 초등학교 때부터 부모에 의해 강요된 직업 정보만 접하고, 중ㆍ고등학교에서는 입시 위주의 학교교육 아래 다양한 직업에 대해 접할 기회조차 자유로이 제공되지 않는다. 대학 전공 선택을 앞둔 고3이 되어도 혼란은 사라지지 않는다. 힘들게 대학에 들어가서도 진로에 대한 방황과 고민은 계속되고, 대학 졸업 후에도 진정으로 원하는 일을 만나기란 쉽지 않다.
    이는 우리 주변에서 너무나 흔히 접할 수 있는, 진로교육의 부재가 만들어온 자화상이다. 한 개인이 진정한 꿈을 찾아 노력하고 이루어 행복한 삶을 살아가게 하는 과정 전체가 진로교육이다. 그러나 지금까지 우리 교육은 ‘진학 교육’에만 매달렸다.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시기가 진로와 직업을 찾아 방황하면서 허비되고 있다. 개인적 손실을 넘어서 막대한 사회적 비용이 낭비되는 악순환이 계속되어 온 것이다. 이제는 집단 방황을 과감히 끝내고 우리 아이들의 진정한 꿈을 위해 실질적으로 움직여야 한다.
    우리나라 전역의 학교 현장의 사례와 교육 선진국의 사례를 통해 우리 진로 교육의 문제점과 현주소를 되짚고 대안을 제시해 학부모와 학교 현장으로부터 큰 호응을 받은 EBS 다큐프라임 《나는 꿈꾸고 싶다》, KBS 진로다큐 《진로교육에 길을 묻다》를 기반으로 라이스메이커에서 출간된 《진로력, 10년 후 내 아이의 명함을 만든다》는 부모와 교사, 지역사회 그리고 국가가 함께 아이의 미래와 진로를 위해 모아야 하는 힘에 대해 전한다. 이 책에서는 먼저 우리 사회에 만연된 잘못된 진로교육과 그 영향을 고민하고, 부모와 자녀가 함께 교집합을 찾을 수 있는 행복한 진로교육을 더듬어보고, 이후 다양한 교육 선진국의 사례와 우리나라 진로 교육의 현황과 전망을 다양한 팁과 함께 만날 수 있다.
    아이와 부모와 교사가 이루는 트라이앵글, 가정과 학교와 사회가 이루는 트라이앵글이 제대로 이어지지 않으면 진로교육은 성공할 수 없다. 이제 현재뿐 아니라 미래를 함께 고민하고 교육해야 할 때이다.


    진로교육 선진국의 생생한 사례를 통해 돌아본 우리 교육의 현주소

    1등에 집착하지 않는 덴마크, 재능을 발견할 기회를 주는 아일랜드, 학부모에게 늘 열려 있는 뉴질랜드 등 이미 우리보다 앞서 진로교육에 대해 고민하고 많은 사회적 비용을 쏟아부은 교육 선진국의 사례는 우리에게 많은 것들을 시사한다.
    뉴질랜드의 학교에는 학생의 진로 탐색 과정에 부모를 적극적으로 참여시키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다. ‘페어런츠 이브닝Parents Evening’은 1년에 두 번 정기적으로 열리는 부모 상담의 날로, 자녀의 적성과 진로를 찾고자 학교 프로그램이나 진로상담 교사의 도움을 받아 자녀의 진로 계획을 세우는 것이다. 이러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부모와 학교는 진지하고 합리적으로 진로 교육에 함께하게 된다.
    한편 ‘레고’의 본산지답게 행복하게 놀면서 창의성이라는 경쟁력과 사회 구성원으로서 필요한 소양을 길러주는 덴마크의 교육은 매우 창의적으로 운영되며 수업 분위기도 마치 집에서처럼 자유롭다. 경쟁에 앞서 협동을 중시하고 교육을 통해 쌓은 자신만의 개성적인 노하우를 습득하는 데 더 큰 가치를 둔다. 이처럼 교실에서 시작된 교육관에서, 남과 비교하지 않는 자신감을 안고 1등에 집착하지 않는 사회 분위기가 형성될 수 있었던 것이다. 특히 30여 년 이상 덴마크 초등학교에서 실시된 ‘9년 담임제’는 한 교사가 한 아이의 성장을 부모처럼 오래도록 지켜보고 교육하면서 적성에 맞는 진로를 선택하는 데 가장 큰 공로를 하고 있는 제도적 장치이다. 진로교육에는 학부모, 교사, 아이 서로간의 깊은 신뢰와 애정이 뒷받침되어야 한다는 것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다.
    우리나라와 유사하게 입시 경쟁이 치열한 아일랜드에는 ‘전환 학년제’가 있어, 진로를 수정하고 다양한 직업을 체험하는 데 도움을 준다. 여기에는 실습이 가능하도록 열려 있는 지역사회의 협조가 필수적이다. 미국의 ‘빅픽처 스쿨’ 또한 지역사회의 다양한 협조를 통해 다양한 인턴십을 제공하고, 아이들의 개성과 진로를 직접적으로 연결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 도입 이후 자퇴하는 학생이 줄고 대학 진학률은 높아졌다는 사실은, 학교교육과 관련해 심각한 사회문제를 안고 있는 우리에게 훌륭한 힌트를 안겨주고 있다.


    충실한 현장 사례와 팁을 통해 제시하는 우리나라 진로교육이 나아갈 길

    다행스럽게도 이제 우리 교육 현장에서도 진정한 행복을 만나는 진로에 대해 고민하고 하나하나 다양한 시도를 계속하고 있다. 경기도 송탄 고등학교에서는 수학여행을 직업 체험의 기회로 연결하고, 3년 동안 아이들이 직접 채워가는 ‘나의 브랜드 만들기’를 통해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늘 진로에 대해 돌아보도록 하고 있다. 광주 과학고등학교에서는 이공계 관련 직종에서 학생들이 직접 현장 체험을 하는 진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늘 공부만 열심히 하던 과학고등학교 학생들도 실제 그 일을 내가 할 수 있을지, 하고 싶은지를 현실적으로 점검할 수 있다. 서울 신서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과 함께한 ‘30일간의 여행’이라는 진로 찾기 프로젝트는, ‘나를 알아가기’, ‘진로 탐색’, ‘진로 현장 체험’, ‘진로 성숙 단계’등 다섯 가지 단계를 통해 스스로 진로를 짚어보도록 했다. 아이들의 진로는 더 구체적으로 달라졌고, 무엇보다 각자의 진로와 인생에 대해 제대로 들여다보고 고민하기 시작했다는 긍정적인 변화가 있었다.
    《진로력, 10년 후 내 아이의 명함을 만든다》에서는 이처럼 우리 학교교육 현장을 보여주면서 흥미로운 사례를 제시해, 우리 진로교육에 대해 누구나 쉽게 접근하도록 안내하는 필독서이다. 특히 미래의 직업 전망, 진로 직업 관련 정보, 진로 상담 및 진로 검사 기관, 2013년 신생 및 이색 직업 등을 소개한 진로 정보 길잡이 팁을 통해 보다 구체적으로 다양한 직업을 소개해 진로교육에 더 큰 도움을 주고자 했다. 학부모와 교사들은 지금 이 순간 열심히 공부하는 것은 앞으로 행복해지기 위해서라고 말했다. 어떤 삶이 행복한 것인지는 아이들에게 제대로 알려주지 못했다. 아이들 모두 저마다 꼭 맞는 옷을 찾아 입고 스스로의 삶을 향해 날아오를 수 있도록 이제 미래를 교육해야 한다는 것을, 이 한 권의 책은 생생하고도 쉽게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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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벌레 만들기 책표지

    [가정/생활] 책벌레 만들기

    김서영|국민출판|2013-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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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정/생활] 책벌레 만들기

    하루에 10분만 투자하면 우리 아이도 책벌레가 된다

    흔히 초등학교 공부는 독서가 전부라고 한다. 유년기의 독서 습관이 그만큼 중요하다는 말이다. 하지만 모든 습관이 그러하듯 독서 습관 역시 하루아침에 이뤄지지 않는다. 그러나 이 책에서는 매일 10분씩, 좋아하는 책을, 그냥 읽기만 해도 책벌레가 된다고 말한다. 책이라면 질색하던 아이가 스스로 도서관을 찾아가고, 책이라곤 오로지 만화책밖에 안 읽던 아이가 문학책에 감동을 받아 작가를 꿈꾸게 되는 '대한민국에서 책으로 가장 배부른 아이들'의 이야기가 생생하다. 작지만 꾸준한 습관으로 독서의 기적을 만들어낸 저자의 경험을 통해 내 아이에게 맞는 독서지도법을 배울 수 있다.


    독서 습관은 부모가 반드시 물려주어야 할 최고의 유산이다!

    엄마들은 착각한다. 책만 사주면 우리 아이도 책벌레가 될 것이라고. 거실을 서재로 만들면 우리 아이도 저절로 책을 읽을 것이라고. 하지만 현실은 어떤가? 거금을 주고 교육적 효과가 높다는 책을 사들여 큰맘 먹고 거실을 서재로 꾸며보지만 아이는 여전히 책과는 거리가 멀다. 그도 그럴 것이 아빠는 TV를 보면서 아이에게는 책을 읽으라고 하고, 엄마는 잡지를 보면서 아이에게는 만화책을 읽지 말라고 한다. 단언컨대 부모가 책을 가까이하지 않고서는 아이의 독서교육에 결코 성공할 수 없다.『아이 스스로 즐기는 책벌레 만들기』를 통해 부모가 먼저 책 읽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아이들에게 책 읽는 습관을 물려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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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랜이 있는 아이는 영어교육이 다르다 책표지

    [가정/생활] 플랜이 있는 아이는 영어교육이 다르다

    유수경|아라크네|2013-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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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정/생활] 플랜이 있는 아이는 영어교육이 다르다

    15년 경력의 대치동 영어 컨설턴트가 말하는 영어교육의 핵심!
    “영어는 어려서부터 철저한 플랜 하에 실천되어야 한다.”


    영어는 내 아이의 든든한 미래를 위해 절대 중심에 서 있는 과목이다. 어린 시절의 영어 실력은 평생 꼬리표처럼 아이의 뒤를 따라다닌다. 그리고 결국 대학 입시 때 그 빛을 발한다. 영어는 대학 입시를 치를 때까지 계속 배우는 과목이 되어선 결코 안 된다. 아직도 영어 진도를 나가고 있는지 아니면 그동안 준비해 놓은 것을 복습하고 있는지에 따라 내 아이가 진학할 수 있는 학교가 달라지기 때문이다.

    그래서 내 아이의 영어교육을 제대로 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플랜(plan)이 필요하다. 영어교육에 대한 플랜을 짜서 아이를 어디에 보낼 것인지, 누구의 도움을 받을 것인지, 무엇을 적극 활용할 것인지에 대한 답을 빨리 그리고 구체적으로 구해야 하는 것이다. 이렇게 하기 위해서는 되도록 빨리 아이의 상태를 진단받고 어떻게 영어교육을 받게 할지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이 책에는 15년 경력의 대치동 영어 컨설턴트가 말하는 영어교육의 핵심이 들어 있다. 바로 “어려서부터 철저한 플랜 하에 실천되어야 한다는 것”.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영어교육에 대한 플랜이 왜 필요한지, 어떻게 시작할지, 다른 아이들은 어떻게 하고 있는지 등을 보여 줌으로써 궁극적으로 어떻게 해야 내 아이가 영어교육에서 성공할 수 있는지를 알려 준다.


    대치동 아이들의 영어 실력이 남다를 수밖에 없는 진짜 이유

    강남 대치동을 거닐다 보면 유창한 영어 실력으로 대화를 주고받는 아이들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대학생들이나 공부할 법한 토익(TOEIC), 토플(TOEFL) 교재가 초등학생들 손에 들려 있는 경우도 많다. 이곳에서 이런 모습을 보는 건 일상적인 일이다. 아무리 엄마들의 치맛바람이 거세다지만 이 지역 아이들의 영어 실력이 남다를 수밖에 없는 이유는 뭘까?
    영어교육 컨설턴트이자 대치동에서 15년여 넘게 영어교육 센터를 운영 중인 필자는 대치동이 영어교육에 종사하는 사람들의 연구와 실전이 가득하고, 학습자의 기관 선택 폭이 매우 넓으며, 주변의 분위기가 영어교육을 중심으로 흐르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한마디로 어려서부터 질 높은 영어교육을 경험할 수 있는 환경에 노출되었다는 것이다.
    이러한 특성들 때문에 대치동은 ‘영어교육의 아이비리그’라는 타이틀을 갖게 되었으며, 이 지역 아이들은 취학 전부터 영어교육을 받는 것이 보편화되었다. 그렇다 하더라도 대치동에 있는 모든 아이들이 영어를 잘하는 것은 아니지 않은가. 그래서 좀 더 면밀히 분석해 본 결과, 영어를 좀 한다는 아이들은 어려서부터 영어교육 플랜 만들기를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다는 공통점이 발견되었다. 그래서 이 책을 통해 저자는 내 아이의 영어교육을 제대로 하려면 반드시 플랜(Plan)을 짜라고 조언한다. 이를 통해 아이를 어디에 보낼 것인지, 누구의 도움을 받을 것인지, 무엇을 적극 활용할 것인지에 대한 답을 빨리 그리고 구체적으로 구해야 한다고 말한다.


    영어교육은 왜 플랜이 필요할까?

    모든 배움이 그렇겠지만 특히 영어는 적정 시기를 놓쳐서는 안 되는 과목이다. 영어는 학문이기 이전에 언어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영어를 시작하는 시기도 ‘이르면 이를수록’ 좋다. 다 성장한 뒤에 영어를 시작하면 배우는 것 자체가 어렵고, 설사 언어에 재능이 있다 하더라도 일찍 시작한 아이들과의 격차를 줄이는 것이 상당히 힘들다는 게 필자의 생각이다.
    또한 현실적으로 우리나라 아이들이 매일 정해진 시간 동안 영어 환경에 빠져 살지 않는 한, 원어민과의 대화에 어려움이 없을 정도가 되기는 거의 불가능하다. 하지만 어려서부터 플랜을 잘 짜서 영어교육을 실시한다면 영어를 잘하고 잘 말할 수 있게 된다고 말한다. 그래서 하루 이틀, 꼼꼼하게, 플랜 속에서 쌓이는 영어 실력은 결국 내 아이의 미래를 더욱 튼튼하게 다질 수 있는 기초가 된다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어려서부터 영어의 기초를 잘 잡으면 공부하는 습관이 길러지기 때문에 국어, 사회, 과학 등을 비롯한 다른 과목의 성적도 상위권에 들 확률이 높다. 그래서 소위 말하는 SSKY(서울대ㆍ성균관대ㆍ고려대ㆍ연세대)를 보낸 선배 엄마들에게 대학에 들어갈 때까지 가장 많이 투자한 과목이 무엇이냐고 물으면 99퍼센트가 ‘영어’라고 대답한다.


    내 아이는 어떻게 영어 공부를 시켜야 할까?

    첫째, 영어 실력을 잘 키워 놓은 아이 뒤에는 늘 그들의 엄마가 있다. 그래서 영어교육을 시작하게 되면 아이가 공부하는 것에 하나하나 일일이 신경 쓰며 함께 호흡을 맞춰 주어야 한다.
    둘째, 영어의 기본은 독해다. 독해를 잘하기 위해서는 우선 어휘 공부가 필수이다. 많은 어휘를 알아야 어법을 이해해 알맞게 사용할 수 있고 이런 것들이 뒷받침되어야 비로소 구문을 이해하고 독해가 가능해진다.
    셋째, 영어를 잘하려면 모국어인 한국어 역시 충분히 잘 훈련되어야 한다. 어차피 대부분의 아이들은 모국어 중심 사회에서 교육받고 성장하기 때문에 영어를 유창히 말할 줄 아는 아이로 키우고 싶다고 무조건 영어만을 강조해서는 안 된다.
    넷째, 21세기의 최첨단 IT 시대를 맞아 장소에 관계없이 인터넷이 연결된 곳이라면 어디서든 온라인(On-line) 학습이 가능하다는 점을 잘 활용해야 한다. 이는 몇 번의 경험으로 금세 익숙해져 영어에 흥미를 갖도록 하는 요소가 되기 때문이다.
    다섯째, 아이의 성향과 특징에 따라 크게 ‘학원과’와 ‘맨투맨과’로 나뉘는데, 내 아이가 어떤 유형인지를 잘 파악해야 학습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이밖에도 이 책은 영어 독해를 잘하는 방법, 온라인 학습 활용법, 아이에게 맞는 학원 선택 요령 등 15년 넘게 영어교육 현장에 있으면서 체득한 영어교육 방법을 잘 알려 준다. 그리고 영어교육 플랜을 이미 실천하고 있는 엄마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내 아이의 영어교육 플랜 만드는 방법 또한 제시해 주고 있다. ‘과연 내 아이의 영어교육을 성공할 수 있을까?’하는 불안감이 드는 부모에게 내 아이가 더욱 체계적이고 자신 있는 미래를 계획할 수 있도록 이 책의 일독을 권한다.

  • 1

    학원 끊고 성적이 올랐어요 책표지

    [가정/생활] 학원 끊고 성적이 올랐어요

    정영미|메디치미디어|2013-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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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정/생활] 학원 끊고 성적이 올랐어요

    1. 이 책은 학생들이 ‘타의’가 아닌 ‘스스로’ 공부할 수 있다는 것에 대한 4000시간의 기록이다.
    2. 이 책은 공부를 왜(Why) 하는지와 어떻게(How To)하는지가 함께 설명된 흔치 않은 책이다.
    3. 이 책은 실제 실험에 의해 ‘자기주도학습’의 결과가 통계로 증명된 책이다.
    4. 실험에 참가한 학생들은 지금도 ‘자기주도학습’을 꾸준히 진행하며 독립된 인간으로 우뚝 서고 있으며 그 방법이 이 책에 자세히 설명돼 있다.


    지긋지긋한 학원부터 끊고 시작하다

    언제까지 누군가에 의해서만 공부하는 꼭두각시 노릇을 할 것인가. 평생을 그렇게 살 것인가. 아니다. 우리 학생들은 이제 ‘타의’를 떨치고 ‘자의’에 의해 살아야 하고 스스로 결정해야 한다. 이 책은 학생들에게 주체적으로 살아가는 방법을 알려줄 것이다. 처음으로 누군가에 의해서가 아니라 스스로의 힘과 노력으로 설 수 있는 그 방법을 말이다.

    2010년 5월, 극히 위험한 실험이 시작됐다. 고1학생들을 대상으로 EBS 「다큐프라임」에서 ‘자기주도학습’과 관련된 4000시간의 실험을 시작한 것이다. 일반 고등학교에서는 어떻게 자기주도학습을 할 수 있으며 그 결과 학생들에게 어떤 변화가 일어날 지에 대한 최초의 실험이었다.
    우리 학생들이 사교육 없이 스스로 공부할 수 있다는 작은 믿음에서 시작된 이 실험은 그 과정 속에서 스스로 행복을 찾아가는 아이들의 미소를 볼 수 있었다는 것이 가장 큰 성과였다.
    여의도여자고등학교와 동북고등학교 21명이 참가한 실험. 약간의 상위권 학생과 대다수의 중하위권 학생들이 그들이었다. 그들이 처음 한 것은 사교육 정리. 학원과 과외 끊기는 이 실험의 전제 조건이었다. 사교육 끊고 일주일, 그들은 처음 맛보는 자유를 그냥(?) 보냈다. 꽉 조였던 스케줄을 갑자기 풀어주니 어찌 할 바를 몰랐던 것이다.
    첫 번째 과제인 공부계획 짜기부터 난관이었다. 스스로 해본 적이 없으니 자기주도학습의 기본 조건인 계획짜기도 어려웠다. 처음 짰을 때는 누가 봐도 엉망이었으나 거듭 짜면서 나중에는 과목별, 시간별로 스스로 만든 촘촘한 계획표를 갖게 되었다.

    사교육을 갑자기 없애니 학생들이고 부모들이고 간에 사교육 불안증에 시달리기 시작했다. 자신들만 뒤처진 듯한 불안감. 실험에 함께 참여했던 교사들 역시 불안하긴 마찬가지였다. 그들 역시 이런 상황이 처음이긴 마찬가지. 어떤 매뉴얼이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하나부터 열까지 다 만들어야 했다. 이번 실험을 하면서 교사들의 열정과 끝까지 믿어준 부모들의 성원이 없었다면 실험을 끝까지 밀고 나가는 것 자체가 어려웠을 것이다.
    이런 과정을 겪으며 아이들은 서서히 변화하기 시작했다. 하염없이 남아도는 시간을 어찌할 줄 모르던 아이들이 하나 둘 책상 앞에 앉기 시작했다. 그리고는 스스로 짠 계획표대로 움직였다. 계획표대로 공부를 못한 날은 아무도 시키지 않았음에도 잠을 줄이며 그날의 목표 공부를 마치고서야 침대에 누웠다. 그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현상이 일어난 것이다. 아이들에게 뚜렷한 목표가 생긴 것이다. 동기도 생겼다. 공부를 해야 할 이유가 무엇인지 서서히 깨달았고 공부에 재미가 붙기 시작했다. 이렇게 변화하기 위해서 학생들은 멘토를 만들어 대화를 나눠보고 목표한 대학을 가보기도 하면서 스스로에게 공부할 이유를 부여했다.
    아이들이 변화한 것이다. 그렇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아이들에게 공부할 이유를 찾아 주는 것이었다. 그 다음에 각자의 공부 이유를 달성하기 위한 방법을 만들어 주었다. 그 방법이 바로 이 책 안에 수록된 스스로 자신의 공부를 끌고 나가는 ‘자기주도학습’이다.
    스스로 계획을 짜고 자신의 시간을 통제하며 공부하기 시작했다. 이러한 공부는 비단 대학입학만을 위한 것이 아니다. 공부라는 것이 대학만 들어가면 끝나는 것이 아니라 평생을 해야 하는 것이고 그러기 위해서는 자기가 알아서 하는 공부가 반드시 되어야 한다.


    'Do It!', 생각만 하지 말고 실천하라

    혹자는 말한다. ‘할아버지의 경제력, 아버지의 인내력, 엄마의 정보력 그리고 아이의 체력이 대학 간판을 결정한다’고. 이 말은 바로 돈이 아이의 성적을 좌지우지한다는 말이다. 아이가 학교에 다니는데 무슨 돈이 그리 필요할까. 이 이야기는 학교 공부만으로는 대학 진학이 어렵다는 말이다. 사교육에 돈을 쏟아 붓지 않고서는 명문대 진학 자체가 어렵다는 뜻이 내포되어 있다.
    이제는 이런 말도 안 되는 말을 넘어서자. 그 방법은 오직 스스로 알아서 공부하는 ‘자기주도학습’ 방법 외에는 없다.
    자, 이제 생각만 하지 말고 실천으로 옮겨라. 실천이 없다면 아무 것도 없다. 자기주도 학습을 성공시키는 보다 쉽고, 빠르고, 확실한 방법은, 해보는 것이다. ‘DO IT!!’. 생각만 하고, 말만 하고, 이론만 공부해서는 어떤 결과도 얻을 수 없다. 망설이지 말고, 불안해하지 말고 시작해 보자. 고속도로로 갈 것인지 국도로 갈 것인지는 일단 출발하고 난 뒤에 결정해도 늦지 않다. 가다가 길을 바꿀 수도 있다. 과거를 버리고 새로움을 찾아 이제 움직여야 한다.
    전국의 중고등학생들이 자기주도 학습을 진행하게 될 때 우리의 학교가, 우리의 가정이, 그리고 우리의 거리가 어떻게 바뀌게 될지 희망과 기대로 가슴이 뛴다. 그 상상을 현실로 만들어 보자. 지금 당장.